[23-24 라리가 23Round] 9분만에 득점과 퇴장을 경험한 호랑이 호키, 알라베스에게 3-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

이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목표를 둬야 하는 바르셀로나, 무엇보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마지막 선물을 줘야 하는 가운데 이들은 알라베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8명의 부상자를 안으며 크리스텐센을 미드필더로 출전시킨 가운데 비토르 호키는 득점 후 퇴장을 당하게 된다.

 

알라바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토니오 시베라

DF - 나우엘 테나글리아, 라파 마린, 루벤 두아르테, 하비 로페스

MF - 안데르 게바라, 안토니오 블랑코

MF - 알렉스 솔라, 욘 구리디, 루이스 리오하

FW - 사무 오모로디온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크리스텐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GK - 이냐키 페냐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주앙 칸셀루

MF - 프랭키 더 용,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일카이 귄도안

FW -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페드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오른쪽에서 솔라의 종앙 패스, 아라우호가 저지하고 6분 오른쪽 측면에서 솔라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페냐가 나와 공을 잡아낸다.

 

9분 왼쪽 측면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수비 맞고 골대를 벗어나고 10분 더 용의 크로스, 아라우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시베라가 공을 잡아낸다.

 

16분 왼쪽에서 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1분 알라베스의 크로스, 오모로디온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2분 귄도안의 전진 패스, 레반도프스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30분 왼쪽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35분 왼쪽에서 리오하의 크로스, 구리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페냐가 선방해 낸다.

 

42분 흘러나온 공을 오모로디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6분 알라베스의 프리킥 크로스, 페냐가 공을 걷어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왼쪽에서 리오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향하지 않았으며 49분 야말의 로빙 패스, 페드리가 침투하던 귄도안에게 로빙 패스를 시도해 귄도안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51분 오른쪽 측면에서 솔라의 크로스, 오모로디온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도하지만 알라베스였다.

 

63분 왼쪽에서 포트의 중앙 패스, 호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67분 호키가 테나글리아를 가격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 72분 호키가 공을 받으러 가는 과정에서 라파 마린의 다리를 가격하며 주심은 레드 카드로 호키를 퇴장시킨다.

 

89분 야말의 질주,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경기는 3-1로 종료된다.

퇴장당한 호랑이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가운데 라민 야말의 시야, 윙어로 뛴 페드리는 2선에 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있었다.

 

사무 오모로디온의 존재 역시 무시하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조직력은 무시할 수 없던 가운데 이따금 공격에 가담하는 칸셀루로 인해 이들의 공격력은 엄지를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 59분 비토르 호키가 귄도안과 교체되며 공격에 더욱 열을 올리기 시작하고 호키는 곧바로 득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의 호랑이"라고 불리는 만큼 호랑이 세레머니를 선보이던 그는 팬들의 환호를 받던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 선수에게 과격한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첫 퇴장을 당하는 호키였으며 그는 어린 나이인 만큼 성숙함이 필요해 보였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수적 열세로 인해 수비 강화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고 연이어 수비수들을 투입한 가운데 호키는 웃으면서 경기장에 투입되었지만 9분 만에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오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알라베스는 13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8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알라베스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VP는 귄도안으로 선정되었으며 8.3점을 기록했으며 레반도프스키는 7.6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욘 구리디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게 된 크리스텐센은 6.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