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EPL 26Round] 랫클리프 체제에서 첫 패배한 맨유, 21년 만에 홈에서 풀럼에게 패배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5. 15:29

본문

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맨유, 최근 분위기가 좋은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가져오기 위해 분발하고 있었다.

 

홈구장에서 풀럼을 상대한 이들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풀럼에게 2-1로 패배하며 연승을 끊어졌다.

 

2024년이 되서 1번도 패배하지 않은 이들이었지만 풀럼에게 2024년 첫 패배를 경험한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호일룬은 부상을 당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디오구 달롯, 라파엘 파란,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MF -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

MF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마리 포슨

FW - 마커스 래시포드

 

풀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팔리냐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을 하지 못했다.

 

GK - 베른트 레노

DF - 티모시 카스타뉴, 토신 아다라바이오요, 칼빈 배시, 안토니 로빈슨

MF - 사샤 루키치, 해리슨 리드

MF - 해리 윌슨, 안데르아스 페레이라, 알렉스 이워비

FW - 호드리구 무니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페레이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14분 카스타뉴의 긴 전방 크로스, 무니스의 헤딩 패스를 이워비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8분 페레이라의 패스를 받은 이워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풀럼의 역습 찬스,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은 루키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1분 풀럼의 코너킥 크로스, 무니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26분 가르나초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로빈슨이 헤딩으로 막아낸다.

 

28분 로빈슨의 질주, 달롯에게 막히고 왼쪽에서 페레이라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린델뢰프가 걷어내고 31분 달롯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만다.

 

32분 왼쪽에서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마이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3분 이워비의 중앙 패스, 무니스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39분 풀럼의 역습 찬스, 페레이라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41분 가르나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3분 맨유가 카세미루와 포슨을 빼고 에릭센과 맥토미니를 교체한다.

 

64분 오른쪽에서 리드의 크로스, 오나나가 걷어내고 65분 풀럼의 코너킥 크로스, 배시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풀럼이었다.

 

68분 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7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가 곡을 잡아낸다.

 

78분 에릭센이 공을 빼앗기고 풀럼의 역습 찬스, 윌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0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매과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을 레노가 튕겨내고 세컨드볼을 매과이어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91분 달롯의 패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가 선방해낸다.

 

9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노가 선방해내고 96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질주, 이어 이워비가 패스를 받고 슈팅을 시도해 결승골을 기록하는 풀럼이었다.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풀럼이 21년 만에 맨유 원정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휘청휘청 맨유

다시 한번 맨유는 이전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았다.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풀백의 공백은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호일룬의 부상으로 래시포드가 대신 출전했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격 전개에 있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맨유였다.

 

이들은 중거리 슈팅, 프리킥과 코너킥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기대해야 했으며 공격에 있어 풀럼보다 열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풀럼은 공격 가담의 선수들을 많이 두며 역습에 있어 최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이워비의 공격 가담은 맨유에게 크게 다가왔으며 그의 존재는 맨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었다.

 

측면으로 시작된 역습, 그리고 여러 명의 선수들이 돌진하며 득점이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던 상황이었으며 풀럼의 공격은 점점 날카롭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맨유는 에릭센을 교체 투입했지만 에릭센은 여러차례 공을 빼앗기고 있었으며 결국 역습으로 이어지며 위기의 순간들이 여러차례 찾아왔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역습으로 승리를 거두는 풀럼이었으며 맨유는 랫클리프 체제의 첫 패배, 21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풀럼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21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풀럼은 17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유는 2장의 옐로 카드, 풀럼은 5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으로 선정된 선수는 득점에 성공했던 알렉스 이워비였으며 그는 평점 7.8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8점을 기록한 베른트 레노와 해리 매과이어였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라파엘 바란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