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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27Round] "손흥민 13호골"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3-1 역전승 거둔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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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울버햄튼에게 2-1 패배했던 토트넘, 연승이 끊겨 다시 한번 분위기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부임한 올리버 글라스너의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게 된다.

 

최근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난 토트넘은 다행히 3-1 스코어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손흥민은 13호골을 기록하게 된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히샬리송과 포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FW - 손흥민

 

크리스탈 팰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올리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샘 존스톤

DF - 조엘 워드, 요아킴 안데르센, 크리스 리차즈

MF - 다니엘 무뇨스, 아담 워튼, 제페르손 레르마, 타이릭 미첼

FW - 조던 아예우, 장 필립 마테타, 에베레치 에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왼쪽에서 미첼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에메르송 로얄에게 막히고 12분 우도기가 무뇨스를 넘어트리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18분 손흥민의 전진 패스, 베르너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존스톤이 선방해내고 25분 토트넘의 프리킥 크로스, 존스톤이 걷어낸다.

 

30분 워튼의 패스를 받은 아예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32분 에메르송 로얄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39분 왼쪽에서 베르너의 중앙 패스, 매디슨이 슈팅 타이밍을 찾아보지만 워드가 막아내고 46분 벤탄쿠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1분 로메로의 패스 미스, 마테타가 공을 가져가지만 에메르송 로얄이 막아내고 53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4분 쿨루셉스키의 중앙 패스,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7분 에제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벤탄쿠르와 부딫히며 주심은 벤탄쿠르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59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킥 키커로 에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62분 쿨루셉스키의 중앙 패스, 손흥민이 베르너에게 넘겨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존스톤이 선방해내고 65분 왼쪽에서 베르너의 중앙 패스, 손흥민이 존슨에게 패스를 넘겨 존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4분 우도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7분 오른쪽에서 존슨이 안데르센을 제치고 중앙 패스, 베르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80분 매디슨의 크로스, 로메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토트넘이었다.

 

88분 안데르센이 공을 걷어내지 못하고 넘어지고 손흥민의 단독 찬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90분 토트넘이 손흥민과 데인 스칼렛이 교체되고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토트넘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천적 손흥민

이변 경기에서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최전방에서 뛰었으며 그는 13호골을 기록하며 기립 박수까지 받게 되었다.

 

토트넘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더가 필요했던 순간 손흥민의 쐐기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자격이 있다, 그는 부지런하게 움직였고 원할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4번의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천적의 이미지를 각인 시켰으며 수비적인 플레이로 유명했던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3골을 기록한 토트넘이었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에게 이번 경기는 분위기 전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이번 경기 패배의 요인은 바로 요아킴 안데르센이었다. 그는 두 차례나 미끄러지며 실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보여주었고 안데르손의 실수로 인해 완패를 당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팀 내 에이스인 에제가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 이상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역습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토트넘이 단연 우위를 점했다.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14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1장의 옐로 카드, 크리스탈 팰리스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손흥민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8.3점을 기록한 제임스 매디슨이었으며 베르너는 8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미끄러지기 바뻤던 요아킴 안데르센의 6.2점이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유일한 득점자였던 에제는 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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