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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분데스리가 25Round] 바이에른 뮌헨, 마인츠에게 8-1 대승, 다이어에게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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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에릭 다이어를 선호하게 되며 김민재의 입지까지 흔들리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경기는 마인츠의 이재성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의 맞대결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가졌지만 끝내 코라인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전에서 8골을 몰아넣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김민재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요주아 키미히, 에릭 다이어, 마티아스 더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

MF - 콘라트 라이머, 레온 고체츠카

MF - 리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FW - 해리 케인

 

마인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로빈 첸트너

DF - 세프 판 덴 베르흐, 조슈아 길라보기, 앙토니 카시

MF - 질반 비드머, 톰 크라이스, 나딤 아미리, 필리프 음베네

MF - 브라이언 그루다, 이재성

FW - 요나탄 부르카르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오른쪽에서 사네의 패스, 아미리에게 막히고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뮐러의 크로스, 무시알라가 공을 받아 케인에게 패스하고 케인이 득점에 성공한다.

 

14분 오른쪽에서 사네의 중앙 패스,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첸트너가 공을 잡아내고 19분 뮐러가 넘어지고 프리킥이 선언되고 키미히가 갑작스레 크로스를 시도하며 케인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21분 마인츠의 프리킥 키커로 아미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27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8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판 덴 베르흐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29분 주심은 VAR 판독 후 팔이 아닌 등에 맞았다며 무효 처리를 선언하고 31분 마인츠의 프리킥 키커로 아미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44분 고레츠카의 크로스, 첸트커가 펀칭해내고 사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어렵게 첸트너가 막아낸다.

 

52분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 케인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왼쪽에서 무사알라가 공을 접고 시도한 슈팅이 뮐러를 맞고 들어가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51분 아미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내고 55분 그루나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1분 케인의 횡패스, 무시알라가 공을 받아 공을 접고 들어오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5-1이 되어버린다.

 

63분 왼쪽에서 무시알라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64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첸트너가 선방해낸다.

 

66분 고레츠카의 크로스, 그나브리가 힐 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화려한 득점에 성공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70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다이어의 헤딩을 첸트너가 막아내고 튕겨나온 공을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주심은 VAR 판독을 시행한다.

 

주심은 케인의 득점을 인정하며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해리 케인이었다.

 

75분 바이에른 뮌헨이 에릭 다이어와 김민재를 교체하고 91분 그나브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2분 오른쪽 측면에서 키미히의 크로스, 고레츠카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8-1이 되어버린다.

 

경기는 8-1로 종료되며 엄청난 대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김민재 밀어낸 에릭 다이어

다이어의 커리어에 이번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내는 23-24시즌이 최고의 전성기가 될 것인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이적으로 합류한 다이어는 얼마 뒤 완전 이적이 이뤄지며 완전한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가 되었다.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케인과 재회한 그는 단순한 백업 수비수인줄 알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선발 출전에 성공하며 어느 순간부터 김민재를 보다 더 큰 신뢰를 받게 된다.

 

다이어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최고의 수비수였다. 토마스 투헬은 "다이어는 명확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로 말을 많이 한다, 우리에게 좋은 플레이이며 다이어는 더 리흐트와 관계를 맺고 있고 두 선수 모두 한 발 앞서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에게 어려운 시간이다,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럴 때도 있다"라고 말하며 토마스 투헬은 소통 능력이 우수한 다이어를 김민재보다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더 리흐트와 호흡이 더 잘 맞다는 점에서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선발이 아닌 다이어를 선발로 내세워 더 리흐트와 수비 조합을 극대화 시켰고 결국 김민재는 다이어에게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4번의 슈팅 중 1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마인츠는 14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2골 2도움을 기록한 레온 고레츠카의 평점 10점이었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은 9.8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5점을 기록한 앙토니 카시였으며 이재성은 6.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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