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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이적 앞둔 "맨유 탕아" 그린우드, 팬들의 반대로 이적 무산 위기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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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SCORES

맨유에서 기용되지 않지만 현재 맨유 소속인 메이슨 그린우드, 한 때 긱스의 후계자로 등번호까지 물려받은 그였지만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로 인해 그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배제되기 시작했다.

 

구단도 잉글랜드 사람들도 그에게 등을 돌렸고 오랜 기간 법정공방 끝에 무혐의 판정으로 돌아온 그였지만 맨유에는 그의 자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방출과 임대를 두고 맨유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끝에 맨유는 그와 완전한 이별이 아닌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보내며 계속해서 그린우드를 데리고 있었다.

 

헤타페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임대 기간을 마친 그린우드, 그는 곧바로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프랑스 마르세유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기용하지 못하는 그린우드를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길 바라고 있었으며 그린우드 역시 마르세유 이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르세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전 브라이튼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그린우드의 합류를 바라고 있었으며 마르세유는 곧바로 맨유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이적료는 3160만 유로(약 473억)로 알려졌으며 그린우드는 스페인에 이어 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었다.

 

얼마 전 황희찬까지 영입을 노리고 있던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으로 24-25 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돌연 프랑스 측과 충돌하게 된다.

 

마르세유 구단 측은 그린우드의 영입을 환영하고 있었지만 프랑스 마르세유 시장은 그린우드의 영입을 반대하고 있었다.

 

마르세유 시장인 브누아 파얀은 "마르세유 구단이 부끄러운 일에 휩싸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의 영입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그린우드의 마르세유 입성을 반대하고 있었다.

 

이유는 예상대로 그가 과거 애인을 폭행해 성폭행 혐의를 보유했다는 이유였다. 오랜 조사 끝에 여성이 소를 취하하며 끝내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지만 당시 그의 성폭행 증거에 대해 명확히 노출되며 그는 축구계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던 인물이었다.

 

마르세유 시장 말고도 마르세유의 팬들 역시 그린우드의 영입을 반대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캠페인까지 펼치며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에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맨유가 그린우드를 포기한 것처럼 마르세유 역시 그린우드의 존재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점에서 끝내 그린우드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를 영입하는 것을 상당히 원하고 있다는 면에서 팬들을 설득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는 쉽지 않을 예정이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의 영입을 포기한다면 황희찬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던 가운데 맨유의 탕아인 그린우드가 결국 마르세유로 이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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