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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데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유로 우승 주역" 다니 올모 영입 준비, 바이아웃 금액 905억 지불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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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itysport

맨시티의 축구 도사이자 부주장인 케빈 데 브라위너, 엄청난 킥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그는 맨시티를 지금의 위치까지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낸 인물이었다.

 

2015년부터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던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여전히 맨시티의 전설로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23-24 시즌 위기가 닥쳐왔다. 그의 부상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루카스 파케타를 대체자로 원하고 있었고 데 브라위너의 출전 유무에 따라 경기력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만큼 데 브라위너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즌이었지만 그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대체자를 준비해야 하는 맨시티였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23-24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돌연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기 시작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관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알 이티하드까지 나서 데 브라위너의 영입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데 브라위너는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을 선택한 가운데 데 브라위너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행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맨시티 입장에서 데 브라위너의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받을 경우 그와 이별을 선택할 예정이었지만 막상 에이스의 이적 준비로 인해 대체자 준비에 빠른 움직임을 보여줘야 했다.

 

그렇게 유로 2024가 종료되고 맨시티는 이번 국제 대회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스페인의 다니 올모를 데 브라위너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점찍게 된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맨시티가 다니 올모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올모의 바이아웃 금액이 6000만 유로(약 905억)이라고 언급했다.

 

다니 올모는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이번 유로 2024에서 라민 야말과 함께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하게도 했다.

 

다니 올모는 라민 야말, 니코 윌리암스와 함께 스페인의 에이스라는 것을 이번 대회에서 제대로 보여줬으며 맨시티 외에도 많은 구단들이 올모를 바라보던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다니 올모와 개인 협상 후 구단과 이적료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20일까지라는 점에서 맨시티는 바이아웃 발동에 대해 서둘러 움직여야 했다.

 

맨시티 팬들은 다니 올모가 합류한다면 데 브라위너의 대체자 영입에 대해 만족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니 올모의 맨시티 이적설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었다. 맨시티가 그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있는 반면 반대로 맨시티가 그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잉글랜드 맨체스터 매체에서는 맨시티가 올모의 바이아웃 발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무엇보다 올모 영입에 대한 계약이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스페인 출신이지만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에서 데뷔까지 성공한 다니 올모 2020년 독일 라이프치히로 합류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던 그가 독일을 벗어나 잉글랜드 무대에 합류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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