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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와 테어 슈테겐의 썰전 , 뮌헨 회장까지 나서기 시작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19. 9. 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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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와 테어 슈테겐의 썰전 , 뮌헨 회장까지 나서기 시작했다

노이어 테어 슈테겐


얼마 전부터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자리를 두고 마누엘 노이어 ,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썰전이 시작되었다.


두 선수 모두 바이에른 뮌헨 , 바르셀로나라는 빅클럽의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며 여전히 엄청난 골키퍼 능력을 보여주고있었다.


현재 전성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테어 슈테겐은 한 인터뷰에서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자리에 대해 이야기하게된다.


테어 슈테겐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벤치에 있다는 사실이 나를 미치게 한다" 라고 말하며 언젠간 자신이 주전 골키퍼가 되는 모습을 상상한다고 말하였다.


이 발언을 들은 노이어는 내부적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노이어는 "우리는 한 팀이며 테어 슈테겐의 행동이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며 그와 이 문제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하였다.


독일 국대 골키퍼자리를 두고 이 문제는 이렇게 끝나나 싶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테어 슈테겐은 자신이 독일의 골키퍼가 되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독일 국가대표 감독인 요하임 뢰브까지 나서게 되었다.


골키퍼 자리를 두고 충돌하고있는 두 선수들 사이를 중재하기 시작하였고 그는 "슈테겐은 기회를 잡을 것이며 그 약속을 지킬 것이다" 라고 말하며 현재 테어 슈테겐 , 노이어 같은 수준급 골키퍼들의 다툼에 나름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어 테어 슈테겐은 노이어가 말한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는 발언에 대해 노이어의 생각을 부적절하다고 꼬집어 말하였지만 더 이상 논란이 되기 싫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생각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노이어의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까지 나서기 시작했다.


올리버 칸 이후 현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자리에 올라가있는 노이어에게 이러한 사건을 구단 측은 발끈하기 시작하였다.


바이에른 뮌헨 회장인 울리 회네스는 "노이어가 독일 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리를 빼앗기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 만약 이러한 경우가 생긴다면 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되어있는 대표팀 그 누구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 라며 독일 국가대표 측에 경고하였다.


이어 독일 대표팀 디렉터 올리버 비어호프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 대표팀 차출은 의무적으로 응해야한다" 라고 소리높여말했다.


독일의 국가대표 골키퍼 자리를 두고 어느새 구단의 회장과 대표팀 측근까지 부딫히기 시작하며 점점 일이 커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영국의 한 매체는 마누엘 노이어가 2020 유로 이후 대표팀 은퇴를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테어 슈테겐의 자리는 2020 유로가 끝난 이후나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수준급 능력을 보여주는 두 선수의 신경전은 날이가면 갈수록 일이 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 갈등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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