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 부상 입힌 무페이 "아스날 선수들 겸손 좀 배워라"
ⓒ 게티이미지
6월 20일 23시에 펼쳐진 브라이튼과 아스날의 경기 , 이 날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심한 부상을 당하며 그를 부상입힌 무페이가 이슈가 되어버렸다.
사건은 이러했다 , 37분 공중볼을 잡으러 나오는 레노를 브라이튼 공격수 니알 무페이가 밀치며 레노는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게된다.
무관중 경기에서 조용한 만큼 레노의 비명소리는 상당히 크게 들려왔고 이 날 무페이는 역전골을 넣고 세레머니로 시간을 끄는 행위를 보여주었다.
레노는 들 것에 실려나가면서 무페이에게 손가락질 하며 비판하였고 경기가 끝난 후 아스날 선수들은 무페이를 향해 비난하며 경기는 매우 소란스럽게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무페이의 인터뷰가 매우 심상치 않았다 , 그는 "아스날 선수들은 겸손을 좀 배워야한다 , 말이 너무 많으며 그들은 이런 결과를 받을만하다" 라고 말하였다.
이어 "나는 공을 보고 들어갔고 레노는 착지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 이것이 축구며 그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 라고 말하며 자신을 비난한 아스날 선수들은 물론 자신이 고의적으로 그의 부상을 유도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였다.
무페이는 전반전이 끝난 후 아르테타 감독에게 가서 사과를 하였다고 전해졌지만 그로 인해 자신을 비난하는 아스날 선수들을 곱게 생각하지 않았다.
리오 퍼디낸드 역시 "무페이를 비난해서 안된다 , 축구는 접촉하는 스포츠이며 큰 반칙도 아니었다" 라고 그를 감싸주었으며 반대로 무페이 비난은 물론 , 경기 내내 카드를 꺼내지 않았던 주심에게도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팬들은 퍼디낸드의 말처럼 생각하지 않았다 , 당시 경기를 지켜봤을 때 그의 모습은 미안함은 커녕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였고 마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많은 팬들은 그의 파울이 상당히 무례할 정도라고 말하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 귀엥두지가 그에게 화를 내는 것이 이해가 될 정도라고 이야기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무페이의 고의성이 없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었으나 그의 인터뷰 내용은 상당히 거슬릴 정도였다 , 자신을 비난하는 아스날 선수들을 오히려 비난하였으며 접촉의 스포츠라도 무리하게 공을 잡기 위해 들어간 무페이를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아스날 팬들은 주전 골키퍼를 잃은 상황에 매우 분노하였으며 서둘러 레노의 부상이 오래가지 않길 바라고 있었다.
서둘러 레노의 회복 기간이 밝혀지길 바랬으며 한 동안 무페이는 팬들의 주목은 물론 비난이 따라다닐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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