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외질 사용법? 주변에 수비적인 선수를 둬야한다"
ⓒ 게티이미지
아르센 벵거의 아스날에서 마지막 애재자로 평가받았던 메수트 외질 , 하지만 벵거 감독이 아스날을 떠난 후 그의 입지는 최악이었고 현재는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스날의 최고 에이스에서 최악의 선수가 되어버린 그는 최근 유로파리그 명단 제외라는 굴욕을 맛보고 있었다.
여기서 과거 메수트 외질에 영입을 직접 시도하였던 아르센 벵거가 인터뷰를 통해 외질을 최고치를 이끌어내는 사용법을 언급하였다.
이 말은 즉 미켈 아르테타에게 전하는 메세지 같았으며 보다 못한 그가 나서는 것 같았다.
아르센 벵거는 독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외질은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가 아니었다 , 공 없이 뛰는 건 그의 특기가 아니다 , 외질 옆에는 수비적인 선수를 배치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공수 밸런스를 맞춰야한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외질은 다른 선수들보다 이해가 빨라 공을 받기 전 이미 생각을 마치며 행동으로 옮길 준비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즉 외질 주변에 수비적인 선수들을 붙여 외질이 수비 가담을 줄이고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자유를 준다면 외질은 이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는 말이었다.
외질은 아스날의 패스 마스터였다 ,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로 아스날의 득점 장면을 볼 수 있었고 준수한 공격수가 있는 만큼 창의적인 플레이가 더더욱 필요한 아스날이었다.
이런 아르센 벵거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 지 매우 궁금했다 , 무엇보다 아르테타와 외질은 함께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였다.
옆에서 지켜 본 만큼 외질의 진가를 제대로 알고 있는 아르테타 감독이 아르센 벵거의 말 처럼 주변에 수비적인 선수를 붙여 외질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시도를 할 지 지켜봐야 했으며 이런 조언에도 불구하고 외질의 방출을 진행 할 지 매우 궁금했다.
이러다가 공짜로 외질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스날 , 무엇보다 본인이 떠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은 그 동안 외질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 승점을 가져오는 시도를 하는 것이 났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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