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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선정 "현재 벤치에만 앉아 있는 선수 6명"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20. 11.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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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선정 "현재 벤치에만 앉아 있는 선수 6명"


슈퍼스타인데도 불구하고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경우들이 매우 많다.


훌륭한 실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감독 , 전술 , 동료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은 경우 이들은 명단에서 제외하며 어느새 팀에 잊혀지게 된다.


분명 이전 감독에게 큰 신뢰를 받았던 선수였겠지만 새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은 기존 선수들에게 항상 어렵게 다가왔다.


오늘은 영국 매체 "SPORT360"이 "이번 시즌 벤치에만 앉아 있는 선수 6명"이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이 6명은 출전하면 이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었지만 최근 신뢰를 잃어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는 선수였다.

현재 벤치에만 앉아 있는 선수 6명

-폴 포그바 (맨유)-


첫번째 선수는 폴 포그바였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합류 당시 포그바와 브루노의 조합은 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받았지만 어느새 포그바는 맨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수 없는 선수가 되어버렸다.


오히려 맥토미니 , 마티치 , 프레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옆자리를 지키기 시작했으며 포그바는 맨유의 교체 선수로 투입되는 날이 더욱 많아지기 시작했다.


한 떄 맨유의 최고의 스타였지만 이제는 떠나보내야 하는 선수가 된 그는 현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에게도 신뢰를 잃고 말았다.


애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공존한다면 보여줄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해 다음 시즌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포그바의 유력 행선지는 유벤투스 , 레알마드리드로 예상되고 있었다.


포그바의 입지를 위해 솔샤르 감독이 경질 될 경우 그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선임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이러한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도니 반 더 베이크 (맨유)-


개인적으로 그를 왜 영입했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 네델란드 아약스에서 약 600억을 지불하고 영입한 도니 반 더 베이크.


많은 사람들도 굳이 반 더 베이크의 영입을 시도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눈치였으며 그렇게 합류한 그는 현재 맨유 경기에서 보기 어려운 선수가 되어버렸다.


도니 반 더 베이크는 스페인과 친선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뛸 때 팀에 보탬되는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인내심을 가져야 하지만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리그 경기를 촉구하는 메세지를 보냈다.


최근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바샥셰히르 전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반 더 베이크는 "찬스를 만들 공간이 많았는데 우리는 살리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맨유의 경기력에 큰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그가 합류한 지 얼마 안되어 지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시간이 지속 될 경우 그는 맨유 생활에 불만을 가지고 이적을 요청 할 수 있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인터밀란)-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 인터밀란으로 떠난 그는 새로운 리그 생활에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선발로 경기장에 모습을 들어내는 일이 매우 드물었다.


그렇게 그는 반 시즌만에 이적설이 들려오기 시작하였고 이어 토트넘 복귀설까지 들려왔지만 본인이 본인의 입으로 토트넘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주전 경쟁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그렇게 19-20시즌이 끝나고 20-21시즌에도 별 다른 변화가 없는 그에게 인터 밀란은 인내심의 한계를 가지게 된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의 이적이 더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세리에서 보낼 시간이 오래 남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리비에 지루 (첼시)-


아스날을 떠나 첼시로 합류한 올리비에 지루 , 태미 에이브러햄의 백업 선수로 인지되었던 그는 티모 베르너의 합류로 완전히 입지를 잃게 되었다.


이전 시즌까지 태미 에이브러햄보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였지만 첼시의 폭풍 영입으로 지루의 입지는 사라지고 말았고 이전부터 첼시 잔류를 언급했던 그는 얼마지나지 않아 팀을 떠날 준비를 해야만했다.


올리비에 지루는 이번 시즌 단 33분만 출전하였으며 2021년에 열릴 EURO 프랑스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길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될 수 없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가 첼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웨스트햄은 여러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여기에 올리비에 지루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웨스트햄은 오래 전부터 지켜봤던 올리비에 지루였기에 단기 영입이라도 시도할 생각이었으며 올리비에 지루의 거취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스코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에게 선택받지 못한 선수로 유명한 이스코 , 이스코는 지단 감독과 갈등이 있는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 때 이적료 1000억이 넘든 그였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시간이 줄어들자 현재 390억으로 책정되었고 심지어 경기력 부진까지 겹쳐 더더욱 비난과 방출 대상자로 지목되고 말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잠시 레알마드리드 감독 자리를 떠났을 때 이스코는 훌렌 로페테기 체제에서 주전 선수였지만 지단의 복귀로 다시 한 번 입지가 돌아오고 말았다.


현재 이스코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카를로 안첼로티가 있는 에버튼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단 감독의 뒷담화가 공개적으로 알려진 만큼 그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유벤투스 , 맨시티도 이스코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코의 레알마드리드 생활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지켜봐야했다.


-파울로 디발라 (유벤투스)-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였던 파울로 디발라 ,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합류로 그의 입지는 델 피에로 후계자에서 방출 대상자 중 한 명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전 시즌부터 언론 매체들은 디발라의 이적이 아닌 호날두를 판매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했지만 축구계의 슈퍼스타인 그의 방출은 크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합류하기 전까지 유벤투스의 전술은 매우 조직적이라고 느꼈지만 호날두 합류 이후로 그에게 많은 패스가 가고 있는 것을 느낄 정도였으며 현재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5배 연봉을 받고 있는 호날두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었다.


유벤투스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호날두를 판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파리생제르망 , 맨유의 복귀가 예상되고 있었다.


디발라의 거취는 호날두의 따라 달라지겠지만 호날두가 떠나기 전 디발라의 영입을 준비하는 구단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시도한다면 디발라의 거취는 충분히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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