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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레드 자하 "아스날 이적 원했지만 아스날은 페페를 선택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1. 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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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윌프레드 자하 , 이전부터 그를 원하는 구단은 많았지만 그의 유니폼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크리스탈 팰리스의 전설로 남게되는 것일까?

 

자하는 제이미 캐러거의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해 않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중 자하는 2019년 아스날 이적에 대해 언급하였고 자하는 충분히 아스날의 선수가 될 수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자하는 "당시 아스날의 감독인 우나이 에메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 에메리 감독은 나에게 엄청난 선수라고 말하였으며 나 역시 아스날로 가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하는 "하지만 아스날은 내가 아닌 니콜라 페페를 선택했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스날에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자하는 "최근 EPL 자국 리그의 선수가 아닌 해외 선수를 선호하는 것 같으며 EPL 클럽들은 자국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져야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었다.

자하의 아스날 이적은 오래 전부터 전해들려오던 소식 중 하나였다 , 아스날 뿐만이 아닌 첼시도 그의 영입을 원하였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10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정도가 있을 정도로 그의 이적을 거부하였다.

 

하지만 아스날은 니콜라 페페를 1074억을 지불하고 영입하였다 , 하지만 페페는 선발은 물론 이적료 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였고 그 금액으로 자하를 영입했다면 현재의 아스날은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안착하였을 것이다.

 

자하의 말대로 EPL 클럽들은 자국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비싼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이 많았으며 니콜라 페페도 그 중 한 명이라고 생각되었다.

 

자하의 아스날 이적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몰랐던 2019년 , 아스날 팬들에게 이러한 소식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었으며 시간을 되돌려 페페가 아닌 자하를 영입했다면 지금의 순위와 좀 더 다를 위치에 있었을 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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