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날로 임대 이적한 마르틴 외데고르 , 많은 팬들은 아스날과 외데고르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이제 없어서 안 될 선수가 된 그는 완전 영입을 추진해야하는 이유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고르는 항상 공을 원하며 압박을 즐긴다 , 정말 영향력 있는 보여준다 , 처음에 외데고르에게 놀랐다 , 수줍고 겸손해 보였지만 그가 경기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되며 그는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나는 재능있고 창의적인 선수를 좋아한다 , 외데고르는 그 중 한 명이다"라고 말하며 외데고르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데고르가 아스날에 합류 후 몇년 전 메수트 외질이 보여준 창의성을 대신 불어넣어주고 있는 것 같았다 , 그의 패스 공급은 아스날의 득점 찬스를 가져다 주기도 하였고 그는 임대생이지만 이미 팀의 리더가 되어있었다.
아스날은 계속해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었다 , 레알마드리드에서 출전하지 못한 그였지만 아스날에서 그 모습을 꽃피웠고 그들은 시즌이 마감될 쯤 레알마드리드와 협상을 계획하고 있었다.
애초 레알마드리드는 외데고르의 완전 이적을 허용하지 않은 방식이었지만 여러 매체들은 그들이 외데고르를 아스날에 판매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부터 선수 영입을 하지 않으며 시즌 초 좋지 않은 성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이 노리는 선수는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 둘 중 하나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이번만큼은 두 선수 중 한 명의 영입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가 그들을 영입하기 위해 외데고르와 같은 임대 선수들을 처분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레알마드리드가 음바페나 홀란드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외데고르와 같은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아닌 오히려 복귀를 요청할 가능성도 매우 높았다.
그 어느 구단도 코로나로 인해 재정적 타격을 받았고 많은 돈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기에는 아직까지 큰 부담을 안고가야만했다.
점점 아스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어버리고 있는 마르틴 외데고르 , 과연 아스날과 레알마드리드 간에 협상이 생길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네델란드 레전드 반 바스텐 "오프사이드는 폐지되어야한다" (2) | 2021.03.25 |
---|---|
가레스 베일 "이번 시즌 끝나면 레알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다" (4) | 2021.03.24 |
EPL 5월부터 1만명 관중 입장 검토 , 20-21시즌 피해액만 3조 (4) | 2021.03.18 |
제이미 캐러거 "살라 빅클럽으로 이적할 타이밍 놓쳤다 , 이젠 그를 거액에 영입할 구단은 없다" (0) | 2021.03.17 |
한 팀의 주장 맞나? 오바메양 , 지각에 이어 경기 후 훈련 불참해 집으로 갔다 (2) | 2021.03.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