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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직 번아웃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 가능성 높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4. 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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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이자 전설 지네딘 지단 , 그는 생애 첫 감독직을 레알마드리드로 시작해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뒤 2018년 갑작스럽게 사임한다.

 

당시 사임 이유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갈등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고 그 역시 감독직에 지쳐 구단을 떠났다.

 

지단이 떠난 이후 레알마드리드는 훌렌 로페테기 , 산티아고 솔라리 등 여러 감독을 선임했었지만 결국 페레스 회장이 지단의 복귀를 추진하며 그는 다시 한 번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복귀하였다.

 

복귀 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았지만 스페인 마드리드 매체에서 지네딘 지단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마드리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지단 감독은 자신의 위치에 정신적 , 육체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로 인해 더더욱 많이 신경써 지쳐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얼마 전 지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사임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였지만 이러한 말에도 불구하고 그의 피로도는 계속 누적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레알마드리드 팬들은 지단 감독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날까봐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불과 리그 초중반 당시 좋지 않은 성적으로 경질이 언급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가 떠나는 것을 오히려 기다리는 팬들도 존재했다.

 

많은 팬들의 대부분 생각은 그가 유벤투스 감독직을 원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이 언급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구단이기도 한 유벤투스가 지단 감독을 애타게 원하고 있었으며 그 역시 유벤투스 감독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하였을 때 지단 감독은 마치 평생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지만 이러한 말은 잠시 뿐인 것 같았다.

 

페레스 회장도 지단 감독이 유벤투스 감독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을 마땅해 하지 않고 있었고 구단 측 역시 차기 감독으로 카스티야의 감독이자 레알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를 선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유벤투스 감독직을 위해 이러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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