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독주를 깨버린 안토니오 콘테의 인터밀란 , 11년만에 우승에 성공하며 팬들은 물론 이탈리아 축구계가 엄청난 소식에 기뻐하고 있었다.
감독 , 선수 , 코치 등 이번 시즌 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지만 인터밀란 구단주에게 리그 우승보다 더 큰 걱정거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구단 재정이었다 , 11년만에 우승에 성공했지만 구단주는 불안한 재정에 리그 우승 보너스는 커녕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임금 삭감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인테르의 흔들리는 재정 탓에 다른 구단주를 찾아야하는 상황이었지만 현 인테르 구단주인 징진동 회장은 인테르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난해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말았다.
코로나19로 맞이한 재정난을 내부적으로 해결할라고 하였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생기고 있었다.
현재 선수들은 구단 재정을 위해 우승 보너스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고 급여도 연기되어 밀려있는 상태였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안토니오 콘테의 거취였다 , 콘테 감독은 현재 구단주에게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몇 차례 공식적으로 불만을 언급해 경질이 예상되기도 했던 인물이었다.
콘테 감독은 우승을 했지만 구단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 충분히 인터밀란을 떠날 수도 있었고 토트넘의 회장인 다니엘 레비는 이런 상황을 주시하며 그에게 감독 부임 제안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
만약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단 2시즌 만에 인터밀란을 떠난다면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독주의 시작은 콘테 감독에게서 시작되었고 본인의 전술로 유벤투스의 독주를 멈춘 사람이었다.
과거 유벤투스의 전설적인 인물이었지만 인테르 지휘봉을 잡고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혔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AS로마 부임에 기뻐하며 무리뉴와 콘테 감독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많았다.
만약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경우 첼시에 이어 무리뉴의 대체자를 2번이나 하는 셈이었으며 인테르의 상황에 따라 콘테의 토트넘 부임을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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