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첼시 , 맨유 , 토트넘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조세 무리뉴 , 하지만 맨유 때부터 좋지 않은 조짐을 보인 그는 점점 현대 축구에 어울리지 않는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었다.
그의 수비적이면서 역습만을 노리는 전술은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고 다음 시즌 새롭게 부임하게 될 AS로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여기서 이탈리아 출신의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안토니오 카사노가 무리뉴 감독의 AS로마 부임에 대해 언급했다.
카사노는 "무리뉴는 파비오 카펠로 같은 기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감독이다 , 하지만 맨유 , 토트넘 시절의 무리뉴여서는 안되며 로마에게는 진짜 무리뉴만이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얼마 전과 같은 무리뉴라면 사절이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구단은 무리뉴에게 3~4명의 선수 영입을 선물해줘야 하며 인테르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한다 , 무리뉴의 과거 10년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로마가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일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 역시 무리뉴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전 카사노는 조세 무리뉴의 인터밀란을 비난한 적이 있던 인물이었다.
당시 카사노는 "인테르는 축구를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으며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에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AS로마 부임 후 인테르 때 모습을 요구하였으며 알 수 없는 카사노의 마음에 많은 팬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사노는 AS바리 유스로 시작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AS로마의 선수로 그 때부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지만 그 역시 AS로마를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었고 그는 결국 많은 세리에 구단을 거친 저니맨으로 활동하다 2017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 때 로마에서 토티와 함께 엄청난 조합을 보여주었던 카사노 , 애착이 큰 팀인 만큼 무리뉴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많은 AS로마 팬들이 무리뉴의 지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AS로마는 최근 무리뉴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발매하기도 하며 무리뉴의 AS로마를 서둘러 보고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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