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강등 샬케04 , 베일에게 "골프장 준비되어 있으니 샬케로 와줘"

 

ⓒ 게티이미지

유로2020에서 웨일스가 덴마크에게 패배하게 되며 웨일스 선수들은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했다.

 

여기서 웨일스의 주장이었던 가레스 베일의 차기 행선지 관련해 많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었고 20-21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샬케 04가 가레스 베일의 합류를 원하고 있었다.

 

샬케와 베일의 관계가 전해졌던 것은 유로2020 웨일스와 덴마크 16강 경기에서 관중들이 "베일 샬케로 와라"라는 플랜 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자연스레 샬케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아마 샬케 04의 팬들로 예상되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베일의 샬케 합류를 원했고 이어 샬케 04 구단 측 역시 SNS를 통해 "베일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메세지와 함께 골프장 사진을 게재했다.

 

샬케 04가 보여준 골프장의 크기는 어마어마했으며 혹시나 베일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현재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 임대가 끝나고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한 상황이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베일이 다시 한 번 신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샬케는 혹시나 가레스 베일이 또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된다면 자신들의 구단으로 합류하길 원하는 눈치였고 골프를 즐기며 1부 리그 승격에 일조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샬케의 행동에 축구 팬들은 재치가 있다고 말했지만 반대로 무례하며 골프로 조롱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러한 공개적 구애로 베일이 2부 리그로 강등된 샬케로 합류할 것 같지 않았지만 베일이 이러한 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 매우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