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 세르히오 라모스 영입 , 등번호 4번 입는다

ⓒ PSG 홈페이지

레알마드리드와 계약 만료로 FA신분이 되어버린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 레알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상징과 같은 선수였지만 그의 계약 만료는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로 맨유 , PSG , 세비야 등 다양한 구단들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라모스는 결국 PSG를 선택하게 되었다.

 

PSG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PSG의 새로운 수비수인 라모스가 고유번호 4번을 입게 됐다"라고 발표하며 영입과 동시의 등번호를 알 수 있게 되었다.

 

PSG는 빅클럽인 레알마드리드에서 주장직을 수행했던 만큼 그에게 경험과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었고 PSG가 라모스를 영입함으로써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라모스는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전 리더십을 갖춘 선수를 찾고 있다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라모스의 합류는 이상적일 수 밖에 없었다.

 

라모스는 "PSG에서 나에게 특별한 번호 4번을 입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배려해준 PSG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PSG 이적은 많은 팬들이 예상했을 것이다 , AS로마 , 아스날 등 다양한 구단들이 이적료 없는 라모스의 영입을 원했지만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받는 주급 수준을 도저히 맞춰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러한 수준을 지불할 수 있는 것은 PSG뿐이었고 결국 라모스는 PSG를 선택하게 되었다.

 

PSG의 중앙 수비는 마르퀴뇨스와 라모스 또는 킴펨베와 라모스로 조합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라모스가 PSG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한 시라도 빨리 보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