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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라리가 10Round] 친정팀 발렌시아 만난 마요르카 이강인 , 도움 기록 후 퇴장 당하며 2-2 무승부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1. 10.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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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2021년 10월 23일 21:00분에 펼쳐진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의 10라운드 경기.

 

이 경기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선수 이강인 더비라는 것이었다.

 

발렌시아의 최대 유망주였지만 출전 문제로 여러차례 부딫혀 끝내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향하게 되는데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하며 2-2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은 4-4-2로 엘데르 코스타가 이번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GK - 야스퍼 실레선

DF - 디미트리 폴퀴에 ,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 무크타르 디아카비 , 호세 가야

MF - 엘데르 코스타 , 우로스 라치치 , 다니엘 바스 , 우고 두로

FW - 막시 고메스 , 곤살로 게드스

 

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이강인이 발렌시아 홈구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GK - 마놀로 레이나

DF - 파블로 마페오 , 마르틴 발렌트 , 프랑코 루소 , 브라이언 올리반

MF - 이드리수 바바 ,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MF - 이강인 , 안토니오 산체스 , 다니 로드리게스

FW - 앙헬 로드리게스

ⓒ 뉴스1

경기가 시작되고 1분 가야의 전진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11분 오른쪽에서 마페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가야의 태클에 저지당한다.

 

28분 왼쪽 측면에서 가야가 골대를 노린 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9분 가야는 계쏙해서 경기장을 넓게 쓰는 크로스를 시도한다.

 

30분 이강인이 호세 가야의 얼굴을 가격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고만다.

 

31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침투 시도 후 중앙 패스 , 이어 앙헬 로드리게스가 가볍게 득점한다

 

38분 오른쪽에서 마페오의 낮은 크로스를 앙헬 로드리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아카비의 손을 맞고 득점에 성공한다.

전반전은 마요르카의 2-0 스코어로 발렌시아 상대로 완벽한 리드를 보여준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된다.

 

55분 이강인이 볼 경합 과정에서 다니엘 바스의 다리를 가격해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꺼내고 전반전 가야의 얼굴 가격으로 카드를 받은 이강인은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받게 된다.

 

58분 왼쪽에서 가야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발렌트가 공을 걷어내고 64분 가야가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72분 솔레르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수비수에 저지를 당하고 90분 가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만다.

 

92분 게드스가 먼거리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98분 파울리스타의 긴 전방 크로스를 마르쿠스 안드레가 패스로 이어내 가야가 득점으로 결정짓는다.

 

이어 99분 이전에 옐로우 카드를 받았던 바타글리아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되며 마요르카는 한 경기에서 2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되고 발렌시아에게 90분 이후 2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된다.

-발렌시아의 야유받은 이강인-

한 때 발렌시아 팬들에게 사랑을 받던 이강인이었지만 이번 경기로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친정팀이란 이유로 애정을 가져도 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 마요르카의 팀 버스가 도착하자 발렌시아 팬들은 이강인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이강인이 공을 만질 때면 팬들은 이강인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강인이 퇴장을 당하자 발렌시아 팬들은 환호했고 스페인 매체는 발렌시아와 좋지 않게 헤어진 이강인과 관계는 완전히 끝이 났다며 앞으로 발렌시아 팬들에게 이강인은 좋은 기억이 없는 선수로 남을 것 같았다.

 

마요르카 감독인 루이스 가르시아는 이강인의 퇴장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여러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자 수비적인 전술을 택할 수 밖에 없어 이러한 스코어가 기록되었다고 보고 있었다.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이 옐로우 카드를 받은 이후 전반전이 끝난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15분 뒤에 교체 될테니 아무것도 하지마라"라고 말했지만 교체 5분을 남기고 퇴장을 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발렌시아의 추격을 불씨를 살린 곤살루 게드스가 차지하게 되었다.

 

게드스의 한 방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고 좋은 크로스와 태클을 보여준 호세 가야는 평점 8.0점을 받게 되었다.

 

퇴장을 당한 이강인은 6점 초반의 평점을 받았으며 마요르카에서 2골을 기록한 앙헬 로드리게스는 7.4점을 받게 되었다.

 

마요르카는 이 경기에서 점유율 27%을 기록하였고 파울은 19개를 기록하였고 발렌시아는 20개의 슈팅 중 6개의 유효 슈팅 그리고 패스 성공률 81%을 기록하며 옐로우 카드는 5번을 받으며 어려운 2-2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레드 카드 2회를 받으며 전력에 큰 손실이 생긴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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