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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13Round] 즐라탄보다 블라호비치? 피오렌티나 , AC밀란에게 시즌 첫 패배 안겼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1. 11. 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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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 0패였던 AC밀란이 피오렌티나 상대로 첫 패배를 맛보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C밀란을 무너트린 선수는 두산 블라호비치 , 최근 축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었으며 즐라탄과 맞대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선수였다.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4-3 패배를 당하게 되었고 총 7골이 나오며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피오렌티나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블라호비치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피에트로 테라차노

DF -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 로렌조 베누티 , 이고르 ,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MF - 알프레드 던컨 , 루카스 토레이라 , 자코모 보나벤투라

FW - 호세 카예혼 , 두산 블라호비치 , 리카르도 사포나라

 

AC밀란의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즐라탄과 블라호비치의 대결이 주목이 되고 있었다.

 

GK - 치프리안 터터루샤누

DF - 피에르 칼룰루 , 마테오 가비아 , 시몬 키예르 , 테오 에르난데스

MF - 산드로 토날리 , 프랭크 케시에

MF -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 브라힘 디아스 , 하파엘 레앙

FW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브라힘 디아스의 전진 패스 , 이어 즐라탄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고 6분 레앙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14분 피오렌티나의 코너킥 크로스를 터터루샤누가 공을 잡아냈지만 끝내 놓치며 던컨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17분 카예혼의 크로스를 블라호비치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1분 토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낸다.

 

AC밀란은 계속해서 전방으로 긴 크로스 , 롱볼로 전개되는 방식으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향하지 못했고 37분 보나벤투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42분 키예르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5분 왼쪽에서 토날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만다.

 

46분 사포나라가 선수들의 시선을 끌고 블라호비치가 사포나라에게 패스 후 사포나라가 감아찬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이 끝나기 전 2골을 기록한 피오렌티나였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2분 케시에의 패스를 레앙이 원터치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갔고 60분 블라호비치가 단독 찬스에서 골키퍼까지 속이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62분 밀란은 피오렌티나 선수들을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 과정에서 보나벤투라의 백패스가 즐라탄에게 향하게 되며 즐라탄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67분 케시에의 전진 패스 , 왼쪽에서 테오 에르난데스가 중앙 패스를 즐라탄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단숨에 2골을 기록한 가운데 69분 사포나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게 된다.

 

85분 테오 에르난데스가 공을 빼앗기며 블라호비치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밀란의 추격을 떨쳐낸 가운데 96분 추가시간 , 디아스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헤딩을 시도하는 했지만 골대를 맞고 베누티의 몸에 맞아 자책골이 기록된다.

-블라호비치 VS 즐라탄-

이 경기가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두산 블라호비치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맞대결이었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의 즐라탄으로 통하며 축구계에서도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불리고 있는 공격수였다.

 

여기서 블라호비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우상을 이브라히모비치라고 말했으며 오늘 경기를 통해 이들의 득점 대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두 선수는 각각 2골을 기록하였지만 블라호비치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해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되었고 피오렌티나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AC밀란에게 이번 시즌 첫 패를 안길 수 있었다.

 

AC밀란은 수비수들이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그 와중 터터루샤누의 실수까지 더해져 최악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에서 2골을 기록한 즐라탄이 대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즐라탄은 블라호비치 다음으로 평점 9.0점을 기록한 가운데 터터루샤누는 3.1라는 최악의 평점을 기록하였다.

 

AC밀란은 보다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피오렌티나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피오렌티나는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해 이 중 4골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오렌티나는 3골을 내줬지만 이번 경기는 상당히 만족스런 경기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만약 즐라탄과 베누티의 자책골이 없었더라면 더욱 더 압도적인 스코어가 기록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블라호비치의 진가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이 경기에서 그가 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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