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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21Round] 유벤투스에게 7분만에 3실점으로 역전패 당한 AS로마 , 무리뉴 "정신력 약해 빠졌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1.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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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는 지난 밀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유벤투스전에서 승리를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결국 스코어는 4-3으로 끝나게되었다.

 

두 팀의 경기에서 많은 득점이 기록되었지만 주목해야할 것은 유벤투스의 역전승이라는 것이었다.

 

유벤투스는 7분만에 3골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리드를 보여줬던 AS로마의 허망한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AS로마의 포메이션은 3-4-2로 아스날에서 합류한 임대생 나일스의 데뷔전을 볼 수 있었다.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크리스 스몰링 , 브리안 크리스탄테 , 호제르 이바녜스

MF - 마티아스 비냐 , 헨리크 미키타리안 , 조르당 베레투 , 로렌초 펠레그리니 , 메이틀랜드-나일스

FW - 태미 에이브러햄 , 펠릭스 아페나 기얀

 

유벤투스의 포메이션은 4-2-3-1로 지난 나폴리전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퇴장을 당해 코치가 팀을 이끌게 된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후안 콰드라도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디에고 루가니 , 마티아스 데 실리오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 , 마누엘 로카텔리

MF - 웨스턴 맥케니 , 파울로 디발라 , 페데리코 키에사

FW - 모이스 킨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스몰링의 헤딩을 에이브러햄이 헤딩 슛으로 이어보지만 위력이 약했고 8분 키에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1분 AS로마의 코너킥 크로스를 에이브러햄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16분 크리스탄테가 화려한 트래핑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18분 동료 선수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왼발로 감아찬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하였으며 42분 왼쪽 측면에서 데 실리오의 크로스 이어 쿨루세브스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9분 AS로마의 코너킥 크로스를 스몰링이 헤딩 슛을 시도하지만 에이브러햄이 슈팅을 시도한다는 것이 걷어내게 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8분 미키타리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데 여기서 데 실리오의 뒷발에 맞고 공이 높이 뜨며 골문으로 향해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53분 AS로마의 프리킥 키커로 펠레그리니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AS로마는 유벤투스 상대로 3-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70분 오른쪽 측면에서 모라타의 크로스 이어 로카텔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1점차로 따라잡았으며 71분 로카텔리의 크로스 이어 콰드라도의 패스를 모라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몰링이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쿨루세브스키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주심은 VAR 판독을 통해 쿨루세브스키의 득점을 인정하며 경기는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77분 왼쪽에서 맥케니의 크로스 이어 데 실리오가 공을 받아 올라가며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유벤투스는 8분만에 역전에 성공하며 8분만에 3골을 성공시킨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가 분위기를 타던 도중 80분 주심은 갑자기 휘슬을 불더니 경기 도중 나일스의 크로스가 더 리흐트의 팔에 맞으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주심은 더 리흐트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하며 더 리흐트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 가운데 AS로마의 페넬티킥 키커로 펠레그리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낸다.

 

결국 경기는 4-3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완벽한 리드를 보여주고 있던 AS로마는 유벤투스의 역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역전에 분노한 무리뉴-

경기가 종료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맹비난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30분까지 완전히 통제했지만 정신적으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 곤경에 처했을 때 사람은 다시 일어설라고 하지만 우린 상대를 압박하며 결과를 뒤집기엔 나약했다 , 실점 이후 그들은 감정을 통제하는데 실패했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정신력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이 정신력을 관리하는 방식에 개성이 부족하다고 말한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에 많은 실망을 한 가운데 팬들 역시 무리뉴의 AS로마가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경기를 리드하고 있음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은 매우 실망스러웠으며 AS로마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분위기가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경기 통계-

AS로마는 홈 구장의 성적이 나름 좋았지만 이번 경기 패배로 그 의미가 무색해지기 시작하였고 이 경기에서 19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 , 유벤투스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성공했다.

 

점유율에서도 AS로마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유벤투스는 더 리흐트의 퇴장으로 10분 동안 수적 우위를 달렸다.

 

하지만 AS로마는 역전부터 페널티킥 실패까지 나타났으며 이 경기에서 후이 파트리시우는 3.9점의 최하 평점 , 크리스 스몰링은 4.8점의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득점 , 도움 모두 기록한 로렌초 펠레그리니는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아쉽게 페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했으며 퇴장을 당한 더 리흐트는 4.4점의 평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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