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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25Round] 치열할 것만 같았던 나폴리와 인테르의 1,2위 결정전 1-1 무승부로 끝나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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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단 1점 차이로 리그 1위,2위를 다투고 있던 나폴리와 인터밀란 , 지난 시즌에 비해 매우 치열한 리그 경쟁을 보여주고 있는 세리에의 선두에 많은 축구 팬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인터밀란 , 나폴리 , AC밀란의 3파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중 25라운드 인테르와 나폴리의 경기가 큰 주목을 받았지만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순위에 변화는 생기지 못했다.

 

무엇보다 인터밀란이 나폴리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뤘다는 것에 세리에 리그는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나폴리의 포메이션은 4-2-3-1로 오시멘의 활약이 기대되는 나폴리였다.

 

GK - 다비드 오스피나

DF - 지오바니 디 로렌초 , 아미르 라마니 , 칼리두 쿨리발리 , 마리오 후이

MF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파비앙 루이스

MF - 마테오 폴리타노 ,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 로렌초 인시녜

FW - 빅터 오시멘

 

인터밀란의 포메이션은 3-5-2로 이전과 동일한 최적의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사미르 한다노비치

DF - 밀란 슈크리니아르 , 스테판 더 브레이 , 페데리코 디마르코

MF - 덴젤 둠프리스 , 니콜로 바렐라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하칸 찰하놀루 , 이반 페리시치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에딘 제코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디 로렌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 과정에서 더 브레이가 오시멘의 발을 밟으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7분 나폴리의 페넬티킥 키커로 인시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12분 지엘린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27분 오른쪽에서 오시멘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게 되고 30분 오시멘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6분 왼쪽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 이어 제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전반전은 1-0으로 나폴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오른쪽 측면에서 라우타로의 크로스 , 이어 제코가 헤딩을 시도하고 땅에 맞고 높게 바운딩 된 공을 제코가 다시 골문으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한다.

 

55분 오시멘이 질주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가 선방해내고 69분 나폴리의 전방 크로스 , 이어 엘마스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한다노비치가 선방해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 가운데 1,2위전은 양 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에는 변동이 없던 경기였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경기였지만 각 팀의 팬들에게 무승부라는 스코어로 끝났다는 것에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더 브레이의 파울 , 그리고 라우타로의 크로스를 쉽게 내줘 제코가 터트린 동점골을 봤을 때 다른 경기와 똑같이 단조로움이 느껴졌다고 할까? 마치 1위 자리를 두고 펼쳐진 경기라고 생각되진 않았다.

 

인터밀란은 24경기 승점 54점 , 나폴리는 25경기 승점 53점 , AC밀란은 24경기 승점 53점으로 여기서 AC밀란이 삼프도리아전에서 승리를 한다면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1경기 덜 치룬 인터밀란의 마지막을 무시할 수 없었으며 안토니오 콘테 때와 다르게 매우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는 인테르였기에 이들의 싸움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 , 인테르는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인테르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점유율은 인터밀란이 살짝 우위를 점했고 인테르는 14번의 파울을 범했으며 이 경기의 MVP는 선제골을 기록한 인시녜가 평점 8.1점으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의 키 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았던 오시멘은 7.1점을 받으며 한 번의 페널티킥을 가져운 가운데 이 경기의 최하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폴리타노와 오스피나로 6.0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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