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9Round] 시동 제대로 걸린 아스날 , 레스터시티 2-0 승리해 5연승 달렸다

2월까지 부진을 면치 못해 로저스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왔던 레스터시티 , 하지만 3월부터 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과 만나 연승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아스날이 2-0으로 레스터시티를 물리 친 가운데 아스날의 리그 4위는 점점 현실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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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포메이션은 4-1-4-1로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가지고 나타난 아스날이었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세드릭 소아레스 , 벤 화이트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키어런 티어니

MF - 토마스 파티

MF - 부카요 사카 , 마르틴 외데고르 , 그라니트 자카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FW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레스터시티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지난 경기 컨퍼런스 리그로 몇몇 선수의 변화를 준 레스터시티의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카스퍼 슈마이켈

DF - 히카르두 페헤이라 , 다이넬 아마티 , 찰라르 쇠윈쥐 , 루크 토마스

MF - 제임스 매디슨 , 낭팔라스 멘디 , 키어넌 듀스버리-홀

FW - 마크 울브라이턴 , 켈레치 이헤아나초 , 하비 반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8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 이어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11분 아스날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파티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18분 파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25분 매디슨의 공을 가져가지만 화이트가 태클로 공을 걷어내고 36분 오른쪽에서 울브라이턴의 크로스 , 이어 반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낸다.

 

43분 레스터시티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쇠윈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1분 왼쪽에서 자카의 크로스 , 이어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선방해내고 55분 아스날의 프리킥 크로스 , 그리고 이 과정에서 쇠윈쥐가 손으로 공을 건들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59분 아스날의 페널티킥 키커로 라카제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슈마이켈이 주심에게 항의하지만 득점으로 인정된다.

 

65분 왼쪽 에서 반스의 패스 , 이어 이헤아나초와 패스 플레이를 시도 후 반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대로 골대를 벗어난다.

 

82분 왼쪽에서 스미스 로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선방해내며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된다.

-4위 유력 아스날-

이번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할 구단으로 아스날이 제일 유력하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이들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계속해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과거 아스날의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는 자주 4위를 기록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아스날의 4위가 이렇게 반가운 것은 몇 년만인지 모를 정도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린 챔피언스리그에 있어야하고 우리가 있을 곳이다 ,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는 팀이며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라고 말하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상당히 기뻐한 가운데 만약 아스날이 이번 시즌 리그 4위에 안착해 챔스 티켓을 가져온다면 아스날은 2017년 이후 , 즉 6년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 것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날은 21회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레스터시티는 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에서는 여우 군단이 앞섰지만 측면을 노린 플레이를 자주 시도해 공격을 전개한 아스날의 공격력은 매우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후방에 토마스 파티까지 존재해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기록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토마스 파티는 평점 8.8점을 기록해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고 아스날의 대부분의 선수는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는 반면 레스터시티는 6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