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9Round] 열리지 않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 , 맨시티 경기 지배에도 불구하고 0-0 무승부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 , 2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만을 가져가게 되었다.

 

리그 2위인 리버풀과 승점 4점 차이 밖에 나지 않은 가운데 조만간 아스날과 경기를 치룰 리버풀이 승리 할 경우 리그 1위인 맨시티와 승점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게 된다.

 

맨시티가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리그 1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와 맨시티의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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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포메이션은 4-2-3-1로 갤러거와 자하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비센테 과이타

DF - 내서니엘 클라인 , 요아킴 안데르센 , 마크 게히 , 타이릭 미첼

MF - 세이쿠 쿠아테 , 제프리 슐롭

MF - 마이클 올리세 , 코너 갤러거 , 윌프리드 자하

FW - 장 필리페 마테타

 

맨시티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적의 라인업을 들고 나타난 맨시티였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 존 스톤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 주앙 칸셀루

MF - 케빈 데 브라위너 , 로드리 , 베르나르두 실바

FW - 리야드 마레즈 , 필 포든 , 잭 그릴리쉬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워커의 패스 미스 , 이어 기회를 잡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가 아웃프런트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4분 데 브라위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과이타가 막아낸다.

 

26분 칸셀루의 전방 크로스 , 이어 데 브라위너가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하지만 과이타가 막아내고 27분 주앙 칸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라포르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2분 왼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중앙 패스 , 이어 마레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과이타가 공을 잡아내고 39분 자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5분 마레즈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7분 왼쪽에서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이어 흘러나온 세컨볼을 마레즈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과이타가 선방해낸다.

 

71분 오른쪽에서 그릴리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베르나르두 실바의 슈팅인 골대를 벗어나고 73분 데 브라위너 발에 맞은 쿠아테가 천천히 쓰러지며 선수들끼리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77분 오른쪽에서 데브라위너의 크로스 , 이어 포든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90분 맨시티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라포르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과이타가 공을 잡아낸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2위인 리버풀이 1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었다.

-열리지 않던 수정궁의 골문-

이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맨시티의 슈팅을 4번이나 막았고 그 중 다이빙 세이브 1회 , 박스 안 세이브 3회를 보여주었고 맨시티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좋은 선방들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으로 맨시티의 슈팅은 마치 뭔가 씌인 것 마냥 골대를 벗어났고 심지어 골대를 여러 번 맞추며 맨시티의 득점을 거부하는 것 같았다.

 

맨시티의 결정력을 꼬집어 볼 수 있었지만 골포스트+과이타의 선방에 막힌 맨시티는 도저히 무언가를 할 수 없었고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해보는 것이 전부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7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것이 고작이었고 반면 맨시티는 1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점유율은 맨시티가 74% , 팰리스가 26%로 큰 차이를 보였고 패스 역시 7:3으로 맨시티가 우세했지만 맨시티의 슈팅은 과이타와 골대에게 막히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KOTM는 주앙 칸셀루가 차지하였으며 최고 평점인 8.6점을 받았다 , 과이타는 7.1점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마레즈와 포든은 7점 미만의 평점을 기록하며 이 경기에서 만큼은 잠잠한 두 명의 공격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