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의 임시 감독 체제가 끝난 맨유는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에릭 텐 하흐 체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포체티노와 텐 하흐 두 감독을 두고 오랜 기간 저울질을 했던 맨유였으며 결국 맨유는 텐 하흐를 선임하였고 맨유 팬들은 텐 하흐 감독이 맨유 부활을 만들어줄 수 있을 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도고 많은 변화를 예고했고 그 중 제일 중요한 선수 영입이 생각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제자들과 맨유에서 재회를 원하던 텐 하흐 감독이었지만 원했던 선수들은 맨유 이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 재회보다 타 구단 이적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르윈 누녜스 , 프랭키 더 용 등 여러 선수 영입을 시도했던 맨유였지만 누녜스는 리버풀로 , 그리고 더 용의 협상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
팬들은 떨어진 맨유의 명성에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몇몇 팬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시즌이 시작되면 3개월만에 경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이유는 바로 22-23시즌 일정 때문이었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하게 되었으며 이어 3라운드 , 6라운드에서는 리버풀을 상대하고 9라운드에서 맨시티를 상대하며 맨체스터 더비를 치루게된다.
3경기 간격으로 2번의 노스웨스트 더비 , 맨체스터 더비를 준비해야하는 텐 하흐였으며 12라운드 토트넘 그리고 첼시와 웨스트햄을 순서대로 상대하게된다.
3경기 간격으로 나름 상위권을 노릴만한 팀들을 상대하게되며 이러한 일정에 맨유 팬들은 연패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였고 이로 인해 경질설이 언급되며 결국 경질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였다.
확실히 일정으로 봤을 때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확실했으며 이러한 일정 속에 기대감 만큼의 성적을 보여줄 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현재 텐 하흐 체제에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로는 방출에 비해 선수 영입 , 대대적 영입 예고해도 불구하고 전해지지 않는 오피셜 , 제2의 퍼거슨의 대한 기대감 등 팬들의 기대감은 그 이상이라는 것이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도 큰 변화가 없었고 21-22시즌을 랄프 랑닉이라는 독일 명장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효과는 기존과 큰 차이가 없었다.
과거 EPL에서 1위를 달리던 명성을 솔샤르와 랑닉이 채워주지 못했고 텐 하흐는 랑닉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합류했지만 랑닉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떠나버린 상황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기중심적 사고를 용납하지 못한다며 경고를 하였고 경기장의 잔디 길이까지 신경쓰며 벌써부터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구단이 많은 것을 지원해 경기 결과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텐 하흐의 맨유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고 시즌 초반 경기 결과가 초라하더라도 맨유는 쉽게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지 못할 것 같았다.
경질을 하더라도 PSG에서 곧 떠날 것 같은 포체티노를 차기 감독으로 세우게 되는 플랜을 세우는게 최선이었고 텐 하흐의 아약스를 떠올려봤을 때 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생각되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장기적인 감독으로 선택하였으며 텐 하흐 경질 후 포체티노를 선임해 그가 만족스런 결과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사실상 맨유가 원하는 감독들은 모두 실패로 끝나게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텐 하흐의 맨유에 대한 의문들이 전해지고 있었으며 그만큼 텐 하흐 체제의 맨유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식이었다.
과연 22-23시즌 텐 하흐의 맨유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을 해야했으며 이들의 선수 영입도 주요 깊게 바라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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