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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세리에 8Round] 무리뉴 더비에서 승리한 AS로마 , 인터밀란 연패에 빠졌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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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터밀란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 , 이제 AS로마의 감독으로써 과거 친정팀을 상대해야하는 가운데 AS로마는 인터밀란을 격파했다.

 

무리뉴 더비라고 불리는 경기였지만 이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징계로 인한 결장으로 무리뉴 감독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코치들에게 전술을 지시했다.

 

결국 AS로마는 인터밀란에게 2-1 승리를 하였으며 인터밀란은 2연패가 시작되었고 AS로마는 리그 5위에 오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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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사미르 한다노비치

DF - 밀란 슈크리니아르 ,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덴젤 둠프리스 , 니콜라 바렐라 , 크리스티만 아슬라니 , 하칸 찰하놀루 ,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에딘 제코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에이브러햄 대신 디발라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잔루카 만치니 , 크리스 스몰링 , 호제르 이바녜즈

MF - 제키 첼릭 , 브리안 크리스탄테 , 네마냐 마티치 ,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MF - 니콜로 차니올로 , 로렌초 펠레그리니

FW - 파울로 디발라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바렐라가 수비수들 사이에서 지켜낸 공을 제코가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게된다.

 

주심은 VAR 판독 후 제코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무효 처리했으며 21분 찰하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0분 바렐라의 패스를 받은 디마르코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35분 차니올로의 패스를 받은 펠레그리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7분 오른쪽에서 둠프리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이바녜즈가 차단하고 38분 스피나촐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가 선방해낸다.

 

39분 스피나촐라의 크로스 , 이어 디발라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AS로마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만치니의 크로스 , 슈크리니아르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53분 라우타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6분 오른쪽에서 디발라가 아웃프런트 패스를 시도하지만 바스토니가 공을 걷어내고 58분 디발라가 고통을 호소하며 결국 에이브러햄과 교체가된다.

 

60분 오른쪽 측면에서 찰하놀루의 긴 크로스 , 디마르코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1분 만치니가 라우타로를 잡아당기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62분 인테르의 프리킥 키커로 찰하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67분 아슬라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에딘 제코가 만치니를 잡아당기며 파울에 선언되고 프리킥 찬스에서 스몰링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AS로마였다.

 

77분 주심은 VAR 판독 후 AS로마 득점을 인정하고 89분 마티치의 긴 패스를 받은 에이브러햄이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ㅇ92분 라우타로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에이브러햄과 카마라가 충돌하며 양 팀 선수들이 경기 중단을 선언한 주심에게 항의를 하기 시작한다.

 

96분 카마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6분 바렐라의 크로스 , 고젠스의 헤딩을 스몰링이 걷어낸다.

 

결국 경기는 2-1로 AS로마의 승리로 끝났으며 무리뉴 더비에서 AS로마가 승리했다.

-무리뉴 없던 무리뉴 더비-

무리뉴 더비로 주목을 받던 두 구단의 경기 , 이 경기에서 확실한 골 결정력이 승리를 좌우했다.

 

세트피스에서는 AS로마가 우수했다면 2선에서 인터밀란이 더 강력한 경기였으며 크리스 스몰링의 활약으로 인터밀란은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득점에 성공한 파울로 디발라에게도 이번 경기는 특별할 것이다. 애초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 후 인테르 이적을 원했던 디발라였지만 구단 측이 그의 영입을 포기하며 그는 이적시장 막바지 AS로마 이적을 선택하게된다.

 

그에게 이번 득점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득점이라고 생각되었으며 20-21시즌 리그 우승팀인 인테르의 이번 시즌 초반은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인터밀란은 리그 7위로 4승 4패를 기록하였으며 다음 경기는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세리에 우승 싸움의 판도가 바뀔지 기대를 해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1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AS로마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인테르가 우위를 점했으며 더비전 못지 않은 29번의 파울과 4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은 인테르와 3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은 AS로마였다.

 

이 경기에서 스몰링이 MVP로 선정된 가운데 득점에 성공한 파울로 디발라였지만 이른 교체로 인해 최고 선수가 되기는 어려웠다.

 

인테르의 수비 , 골키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평점에서 AS로마가 인터밀란보다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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