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세리에 9Round] 크레모네세전 4-1 승리한 나폴리 , 라흐마니 부상과 맞바꾼 대승

패배라는 단어를 잊은지 오래인 나폴리 , 아약스와 챔스전 이후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해 크레모네세전을 임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들은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해 4-1로 완승을 거두게되었다.

 

나폴리의 연승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구단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나폴리의 활약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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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네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이오뉴츠 라두

DF - 레오나르도 세르니촐라 , 마테오 비안케티 , 루카 로초시빌리 , 에마누엘 발레리

MF - 산티아고 아스카사바르 , 수알리오 메이테

MF - 루카 차니마키아 , 펠릭스 아페나-잔 , 자코모 콸리아타

FW - 시리델 데서스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가지고 나온 나폴리였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 아미르 라흐마니 , 김민재 , 마리오 후이

MF - 잠보 앙귀사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탕귀 은돔벨레

FW - 마테오 폴리타노 , 자코모 라스파도리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뉴시스

2분 라흐마니가 페널티 박스까지 올라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10분 크레모네세가 공격을 퍼부어보지만 좀처럼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

 

21분 폴리타노의 중앙 패스 , 이어 라스파도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2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드리블을 하던 과정에서 비안케티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26분 나폴리의 페널티킥 키커로 폴리타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31분 로보트카의 전진 패스 , 이어 크바라츠헬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5분 데서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김민재가 공을 걷어내고 36분 발레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6분 오른쪽에서 앙귀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아사카사바르의 슈팅이 굴절되며 데서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크레모네세였다.

 

49분 김민재가 올라와 패스 , 이어 크바라츠헬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4분 크레모네세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데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9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73분 김민재가 공격적으로 공을 빼앗고 76분 후이의 크로스 , 이어 시메오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79분 라흐마니가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서둘러 레오 외스티고르와 교체가 된다. 93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단독 찬스 , 이어 중앙 패스를 통해 로사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94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로빙 패스 , 이어 시메오네가 크로스를 올려 로사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5분 오른쪽 측면에서 디 로렌초의 크로스 , 이어 올리베라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4-1 나폴리의 승리로 끝났으며 경기 끝나기 전 득점을 몰아넣은 나폴리였다.

-로테이션을 선택해야했나?-

대승을 거둔 나폴리였지만 경기 전부터 챔스를 치룬 뒤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로테이션을 사용해 김민재가 못 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서 은돔벨레를 제외한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하는 나폴리였으며 결국 대승으로 이끌었고 나폴리의 상승세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 중 주전 수비수 아마르 라흐마니가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하게되며 나폴리는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 생기고 말았다.

 

여기서 몇몇 매체들은 로테이션을 가동했어햐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으며 다가오는 아약스와 챔스 조별 4차전을 치뤄야헸고 앞으로의 여정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그의 이탈은 매우 크게 작용할 전망이었다.

 

김민재의 존재로 수비력이 떨어질 지 현저히 유지될 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라흐마니의 대체자로 이번에 그와 교체가 되었던 외스티고르가 선택될 지도 관심이 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크레모네세는 12번의 슈팅 중 단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나폴리는 21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당연 나폴리가 우위를 점했으며 크레모네세는 이 경기에서 18번의 파울을 범하며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폴리는 대다수가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크레모네세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주장인 비안체티가 4.9점이라는 경기 최하 평점을 받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