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세리에 10Round] "10경기 무패 행진" 나폴리 , 볼로냐에게 3-2 승리

패배할 일이 없어보이는 나폴리 , 이들에게 이번 시즌은 매우 특별한 정도였으며 이적생들 모두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제 볼로냐를 상대로 연승 기록을 세워야하는 이들이었으며 이들은 볼로냐의 3-2로 승리하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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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오시멘은 교체 명단에 존재했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 김민재 , 주앙 제수스 , 마리오 후이

MF - 탕귀 은돔벨레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FW - 마테오 폴리타노 , 자코모 라스파도리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볼로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우카시 스코룹스키

DF - 슈테판 포쉬 , 케빈 보니파치 , 혼 루쿠미 , 안드레아 캄비아소

MF - 개리 메델 , 루이스 퍼거슨

MF - 미셸 아이비쉐르 , 니콜라스 도밍게스 , 무사 바로우

FW - 조슈아 저크지

ⓒ AFPBBNEWS

경기가 시작되고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내려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20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전진 패스를 라스파도리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코룹스키가 공을 잡아내고 24분 저크지가 뛰어보지만 김민재가 공을 빼앗는다.

 

25분 왼쪽에서 마리오 후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27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중앙 패스 , 이어 폴리타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6분 라스파도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코툽스키가 공을 잡아내고 36분 왼쪽에서 저크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김민재가 막아낸다.

 

41분 도밍게스의 전진 패스 , 이어 캄비아소의 중앙 패스를 저크지가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볼로냐였다.

 

45분 지엘린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제수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나폴리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나폴리가 오시멘과 로사노를 투입하고 46분 로사노의 가슴 트래핑을 은돔벨레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을 튕겨낸 스코툽스키 ,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로사노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나폴리였다.

 

51분 바로우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메레트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동점골이 기록된다.

 

54분 나폴리의 코너킥 크로스 , 오시멘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스코툽스키가 선방해내고 57분 스코툽스키가 공을 찬다는게 은돔벨레를 향해 실점 위기가 생겼다.

 

62분 오른쪽에서 디 도렌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코툽스키가 선방해내고 63분 왼쪽에서 바로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68분 오시멘이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6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전진 패스 , 이어 오시멘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72분 오시멘에게 찬스가 주어지지만 보니파치에게 막히고 72분 오른쪽에서 로사노의 중앙 패스 , 하지만 보니파치가 선방해낸다.

 

73분 오시멘이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9분 지엘린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86분 오른쪽 측면에서 디 로렌초의 크로스 , 이어 오시멘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7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의 중앙 패스 , 올리베라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90분 볼로냐가 코너킥을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94분 오른쪽에서 지엘린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코툽스키가 공을 잡아낸다.

-10경기 무패행진-

이번 경기는 22-23시즌 나폴리가 지금까지 경기에서 제일 어렵게 승리한 경기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이전 AC밀란전도 어렵게 승리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볼로냐의 공격적인 전술에 나폴리는 2골이나 내주었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도 두 팀의 대결은 치열했다.

 

최전력을 가지고 나온 나폴리였지만 약체팀으로 평가되던 볼로냐에게 고전하였다. 하지만 결국 승리를 하며 이들의 연승 기록은 계속 이어지게 된 가운데 이들은 10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이번 시즌 새로운 연승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김민재는 상대편 공격수였던 조슈아 저크지(지르크제이)를 지속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김민재의 진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았다.

 

라스파도리 , 크바라츠헬리아 등 나폴리의 선수들은 전술에 좋은 밸런스와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었으며 이들의 다음 경기가 기대 될 정도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30번의 슈팅 중 1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볼로냐는 1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볼로냐가 우위를 점했으며 볼로냐는 이 경기에서 무려 4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바로우의 중거리에 어이없이 득점을 내준 메레트는 4.6점의 평점으로 경기 최하 평점을 받게되었다.

 

김민재는 7점을 받았고 볼로냐는 바로우 , 저크지 , 캄비아소를 제외하면 모두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