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던 일본 "기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일본의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전 세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죽음의 조에서 독일이라는 엄청난 국가를 제압한 이들은 자신들과 함께 약체팀으로 구분되던 코스타리카를 상대하게 되었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던만큼 일본은 코스타리카 상대로 조심스레 승리를 예상했지만 이들은 강팀에게 강했고 약팀에게 약했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에게 1-0 패배를 경험하게된다. 일본은 4-2-3-1 , 코스타리카는 5-4-1 포메이션을 내세웠으며 일본은 최약체라고 생각하던 코스타리카 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게된다.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도안 리츠의 크로스를 아무도 받지 못했고 35분 캄벨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이들의 명중률은 생각보다 좋지 않게 흘러가 0-0 스코어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소마 유키의 어설픈 슈팅으로 좀처럼 득점에 터지지 않자 일본은 독일전 득점자인 아사노 타쿠마를 투입하고 이토 히로키를 동시에 투입한다.
51분 일본의 프리킥 키커로 소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갔고 62분 브라이튼에서 활동하는 미토마 카오루를 투입하는 일본이었으며 연이어 이토 준야를 투입한다.
일본은 저조한 경기력에 점점 조급해지기 시작했고 81분 옐친 테헤다의 패스를 받은 케이셰르 풀레르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습으로 단 숨에 득점을 기록하는 코스타리카였다.
82분 일본은 미나미노 타쿠미를 투입하였지만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종료되고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한 일본이었지만 부족한 결정력으로 인해 막판 코스타리카에게 무너지게된다.
이들이 패배한 이유에 대해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확실하게 방심을 해 이러한 결과를 맞이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스페인에게 7-0으로 대패한 코스타리카였고 무엇보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와 역대 A매치 4경기에서 일본은 코스타리카에게 패배를 경험한 적이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은 독일전을 맞이해 주전 휴식을 위한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일본은 방심을 하며 맞이한 결과는 처참했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중 일본 관중들은 어김없이 욱일기를 가지고 관중석에 찾아왔고 FIFA 관계자가 찾아와 욱일기 철거를 요청하는 것에 한국 팬들은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전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상황이었지만 그렇지 못했으며 이들은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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