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두 팀 , 아스널과 맨유 , 오늘 경기에서 단 한 팀만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자는 아스널이 되었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던 두 팀이었으며 아스널의 극장골로 아스널은 여전히 리그 선두를 기록하고 있었고 지난 경기 크리스타 팰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이어 패배까지 기록해 상승세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벤 화이트 , 윌리엄 살리바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마르틴 외데고르 , 토마스 파티 , 그라니트 자카
FW - 부카요 사카 , 에디 은케티아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카세미루는 경고 누적으로 맥토미니가 출전하게 되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아론 완-비사카 , 라파엘 바란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루크 쇼
MF - 스콧 맥토미니 , 크리스티안 에릭센
MF - 안토니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마커스 래시포드
FW - 바웃 베호르스트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의 패스 ,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3분 왼쪽에서 자카의 중앙 패스 , 파티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램즈데일과 충돌하였으며 9분 마르티넬리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3분 안토니의 질주 , 하지만 마갈량이스에게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고 17분 래시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유였다.
21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2분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4분 왼쪽 측면에서 자카의 크로스 , 이어 은케티아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동점골을 기록하였으며 28분 맥토미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낸다.
33분 루크 쇼가 사카를 밀쳐 아르테타 감독이 강한 항의를 하자 주심은 아르테타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내올리고 46분 진첸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7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크 쇼에게 차단당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안토니의 질주 , 하지만 파티가 막아내고 53분 사카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구석에 그대로 들어가며 역전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ㅇ55분 왼쪽에서 래시포드가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내고 59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 램즈데일이 잡지 못한 흘러나온 공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맨유였다.
66분 자카의 패스를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0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1분 맨유가 안토니를 빼고 프레드를 투입하고 77분 래시포드의 단독 찬스를 토미야스가 차단한다.
78분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차단하고 80분 사카의 크로스 , 은케티아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높게 띄고 서둘러 공을 걷어내는 맨유였다.
82분 아스널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빼고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투입해 데뷔전을 가지는 트로사르였다.
84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 은케티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오른쪽에서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0분 왼쪽에서 진첸코의 중앙 패스 , 높게 띈 공을 은케티아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극장골을 터트리는 아스널이었다.
맨유는 꾸준한 역습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노린 가운데 아스널은 자신들의 플레이로 반코트 경기를 보여줄 정도로 많은 공격을 시도한 경기였다.
이들의 수비 실력 역시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으며 아르테타 감독과 텐 하흐의 전술 대결 역시 이 경기의 재미 요소라고 말할 수 있었다.
레안드로 토르사르가 데뷔전을 가진 가운데 극적인 승리를 얻게 된 아르테타 감독은 "맨유를 상대로 수비를 내리는 건 위험하다 , 그 어려움을 OT에서 경험했다 , 우리가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그들이 득점을 했고 우리가 감정적으로 준비되지 않았더라면 승리를 하지 못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케티아는 아스널의 심장을 가지고 있고 그가 하는 일을 믿을 수 없다 , 그가 해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제수스가 없는 것은 타격이 있지만 우리에게 은케티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방식 , 수준 유지 수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고 다음 경기인 FA컵 상대인 맨시티전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었다.
반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작은 좋았다 , 하지만 실수가 많았고 오늘 패배로 배워야한다 , 패배를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11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상승세가 잠시 멈추게 된 가운데 오늘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경기를 관전한 관중들이라고 말하는 텐 하흐 감독이었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2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6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아스널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의 파울은 총 17번이 선언된 가운데 아스널은 1장의 옐로우 카드를 , 맨유는 2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에서 MOM은 극장골의 주인공 에디 은케티아로 선정되었으며 은케티아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평점 8.8점을 기록했다.
베호르스트는 6점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아스널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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