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 , 첼시 2-0으로 꺾으며 준결승 진출

8강 1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2-0 패배한 첼시 , 가능성이 낮았지만 2차전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첼시 팬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2차전을 관람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0 패배 , 총합 스코어 4-0으로 레알마드리드는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고 첼시는 1차전처럼 무력하게 2차전도 같은 스코어로 패배했다.

 

팬들은 프랭크 램파드와 토드 보엘리 구단주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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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갤러거를 하베르츠의 파트너로 선택하는 램파드 감독이었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트레보 찰로바 , 티아고 실바 , 웨슬리 포파나

MF - 리스 제임스 , 은골로 캉테 , 엔소 페르난데스 . 마테오 코바치치 , 마르크 쿠쿠렐라

FW - 코너 갤러거 , 카이 하베르츠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1차전과 동일한 스쿼드를 가지고 나온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 에데르 밀리탕 , 데이비드 알라바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MF - 루카 모드리치 , 토니 크로스 , 페데리코 발베르데

FW - 호드리구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의 낮은 크로스 , 하베츠르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 공을 캉테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4분 찰로바의 전진 패스 , 하베르츠의 크로스를 캉테가 헤딩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20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27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내고 30분 왼쪽에서 쿠쿠렐라가 살린 공을 갤러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2분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빗맞아 위력이 약했으며 32분 오른쪽에서 모드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낸다.

 

36분 오른쪽에서 제임스의 낮은 크로스 , 알라바가 차단하고 41분 모드리치의 크로스 , 포파나가 걷어내고 43분 발베르데의 드리블 후 크로스 ,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6분 오른쪽에서 제인스의 낮은 크로스 , 쿠쿠렐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오른쪽에서 하베르츠의 크로스 밀리탕이 걷어낸 공을 갤러거가 헤딩으로 살려 캉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밀리탕이 또 다시 막아낸다.

 

55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7분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낸다.

 

58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의 질주 , 찰로바를 제쳐 중앙 패스 후 비니시우스가 다시 패스해 호드리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66분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공을 잡아내고 71분 레알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와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교체하고 74분 펠릭스의 패스가 카마빙가에게 막힌다.

 

75분 포파나가 공을 빼앗기고 모드리치의 전방 크로스 , 비니시우스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무드리크에게 막히고 76분 무드리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9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중앙 패스 , 발베르데가 공을 받아 호드리구에게 패스를 시도하고 호드리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82분 왼쪽에서 무드리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내고 87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낸다.

 

88분 왼쪽에서 무드리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되고 총합 스코어 4-0으로 레알마드리드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최악의 경기력 선보인 첼시-

첼시는 갤러거와 하베르츠를 투톱으로 출전시켰다. 1차전 2-0으로 패배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 , 라힘 스털링 , 미하일로 무드리크 , 메이슨 마운트를 벤치에 두고 말이다.

 

중앙 미드필더였지만 은골로 캉테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둔 램파드 감독의 전술은 실패였다. 캉테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첼시 선수들에게 레알마드리드의 골문은 그냥 닫혀 있는 것 같았다.

 

리스 제임스의 낮은 크로스는 효과적이었지만 이 패스를 받은 동료 선수들은 슈팅으로 이어내는 것에 대해 어려워했고 특히 실수가 발생되었을 때 레알마드리드의 역습은 여전히 첼시를 정신못차리게 만들고 있었다.

 

이들의 역습은 첼시의 수비 라인을 붕괴했고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가 스피드와 드리블로 완벽히 무셔버린 가운데 첼시는 이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결국 경기 도중 팬들까지 떠나버리는 사태가 발생되었고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는 물론 지금의 첼시는 특징 하나도 도드라보이지 않아 암울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4강 진출에 확신을 얻자 토니 크로스 , 카림 벤제마를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친정팀을 상대하는 쿠르투아는 첼시 팬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6개 선방을 보여주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1차전보다 편안한 2차전 경기를 펼쳤으며 당연하듯 4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15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9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레알마드리드는 9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의 파울은 총 24번 , 첼시는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고 레알마드리드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8.3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멀티골의 주인공 호드리구는 9.2점의 평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7.7점 , 쿠르투아는 8.2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 경기의 최하 평점은 실수를 범해 실책까지 연결한 주범인 웨슬리 포파나의 6.4점이었다.

 

첼시에서 리스 제임스가 7.4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적인 평점에서 우위를 점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