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라리가 34Round] 득점 취소에도 빛이 났던 이강인 , 카디스에게 1-0 승리한 마요르카

3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했던 마요르카 ,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가 무승을 이어가고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카디스전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마요르카의 경기에서 여전히 이강인의 활약이 눈에 띄었으며 이강인의 활약은 점점 기대가 커졌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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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강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었다.

 

GK -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DF - 파블로 마페오 , 마르틴 발렌트 , 호세 코페테 , 자우메 코스타

MF - 마누 모를라네스 , 이드리수 바바 , 루이스 데 갈라레타

FW - 아마스 은디아예 , 베다트 무리키 , 이강인

 

카디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예레미야 레더스마

DF - 이삭 카르셀렌 , 루이스 에르난데스 , 팔리 , 알폰소 에스피노

MF - 곤살로 에스칼란테 , 페데 산 에메테리오

MF - 크리스 라모스 , 루벤 소프리노 , 이반 알레호

FW - 세르지 과르디올라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팔리의 전방 패스 , 왼쪽에서 세르지 과르디올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막아내고 5분 흘러나온 공을 알레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분 오른쪽에서 과르디올라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9분 마페오의 크로스 , 자우메 코스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레더스마가 공을 잡아낸다.

 

15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무리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마요르카의 코너킥 키커로 이강인의 크로스 , 바바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마페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마요르카였다.

 

33분 라모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2분 알레호의 크로스 , 과르디올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4분 마요르카의 프리킥 키커로 이강인의 크로스 , 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왼쪽에서 코스타의 크로스 , 무리키의 백헤딩을 수비가 걷어내고 52분 카디스의 프리킥 키커로 카르셀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2분 세르지 과르디올라가 침투하고 라이코비치가 공을 걷지 못해 위기 상황이 연출되었지만 끝내 수비에게 막히고 말았다.

 

64분 이강인이 알레호에게 깊은 태클을 당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66분 마요르카의 프리킥 키커로 이강인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레더스마가 나와 공을 걷어낸다.

 

69분 카디스의 교체 선수가 코페테를 건들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73분 오른쪽에서 봉곤다의 낮은 크로스 , 바바가 걷어낸다.

 

85분 이강인의 질주 , 패스를 받은 무리키가 공을 빼앗기고 85분 오른쪽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크로스 , 무리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6분 카디스의 스로인 찬스 , 레더스마까지 나와 공격에 가담한 상황에서 공을 빼앗기고 이강인의 질주 , 빈 골문에 쉽게 득점에 성공하는 이강인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이강인의 득점을 취소하고 경기를 종료시키며 1-0 승리를 거두는 마요르카였다.

-이강인 , 역습에도 강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없어서 안 될 선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그는 정확하고 매서운 패스에 이어 이제는 역습에서도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 때 체력 문제로 항상 경기 중 교체가 되던 이강인이었지만 그는 경기장에서 계속해서 뛰어다녔고 역습 찬스를 제대로 가져오며 카디스의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 골키퍼인 레더스마가 골문을 비운 사이 이강인은 매서운 단독 질주로 카디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었으며 그만큼 이강인은 점점 득점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가져가고 있었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드리블을 모두 성공했으며 40m 단독 드리블을 보여준 가운데 그는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MOTM으로 선정되었다.

 

이강인의 크로스 , 패스 하나로 마요르카의 화력은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이적설은 더욱 더 많은 관심이 생기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카디스는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카디스가 우위를 점했지만 경기 결과는 마요르카가 웃게 되었다. 이강인은 7.4점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경기 최고 평점은 주장인 마르틴 발렌트가 8.1점의 평점으로 선정되었다.

 

최하 평점은 카디스의 루벤 소브리노의 6.3점으로 선정되었으며 득점에 성공한 마페오는 7.5점의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