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 율리안 나겔스만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비 알론소 등 차기 감독으로 명장들의 선임을 원하던 토트넘.
하지만 실상은 이들의 완고한 거부로 인해 토트넘은 굴욕을 맛봤고 무엇보다 토트넘 지휘봉에 관심을 가졌던 나겔스만을 토트넘이 거절하며 이들의 차기 감독은 더욱 더 물음표가 되고 있었다.
우승을 위해 네임벨류의 감독을 원했던 이들이었지만 점점 자신들의 철학을 첨가하더니 생소한 감독의 이름 더 나아가 라이언 메이슨의 정식 감독을 고민하던 토트넘이었다.
이렇게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토트넘의 정식 감독 선임 소식은 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페예노르트 감독인 아르네 슬롯이 토트넘의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었다.
44세의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 아르네 슬롯 , AZ알크마크와 페예노르트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감독으로 그는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에레디비시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었따.
토트넘은 네덜란드 리그의 우승을 이끈 아르네 슬롯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구단 측은 그가 앞으로 토트넘을 바꿀 인물이라며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아르네 슬롯 역시 토트넘 감독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인터뷰에서 토트넘행을 암시하며 그의 토트넘 부임은 더욱 더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도전을 원한다고 언급했고 "다음 단계는 네덜란드가 아닌 해외에 나가는 것이고 그것은 EPL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런던에서 뵙겠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으며 페예노르트 측은 그를 붙잡기 위해 연봉 2배의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었다.
다른 감독에 비해 토트넘 감독직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아르네 슬롯 , 토트넘 역시 그의 선임 확률을 높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들은 슬롯의 스타일이 자신들이 생각하던 스타일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르네 슬롯은 네덜란드의 과르디올라로 통하고 있었다. 기존 무리뉴와 콘테가 수비 축구를 보여주고 있었다면 슬롯 감독은 전방 압박 , 후방 빌드업으로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축구를 선호하고 있었다.
이러한 공격 축구는 토트넘이 그를 주시하는 이유 중 하나였으며 상황 대처 능력도 빠르고 페예노르트 부임 후 2년 뒤 우승을 성공하는 리빌딩 능력을 가졌다는 것에 그의 선임을 생각하고 있었다.
팬들도 감독 문제로 지칠대로 지쳤다는 면에서 토트넘은 슬롯 감독의 선임을 결정지을 것 같았다. 서둘러 감독을 선임해 기존 선수들에게 비전을 설명해 잔류를 독촉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반대로 방출 대상자도 정리해야 했다.
조만간 아르네 슬롯의 선임 오피셜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의 감독 소식에 더욱 더 집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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