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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행인 메이슨을 정식 감독으로 지지하는 해리 케인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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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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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이 여러차례 언급되며 그의 첼시 부임은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다.

 

반면 첼시와 같은 연고지 구단인 토트넘은 좀처럼 감독 선임에 가닥을 못잡고 있었으며 나겔스만 , 알론소 등 다양한 감독 소식이 전해지고 있던 가운데 시즌이 끝나기 직전에도 불구하고 유력한 차기 감독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무엇보다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는 후보들이 토트넘행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토트넘보다 첼시행을 선호하던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이들은 굴욕을 맛볼 수 밖에 없었다.

 

나름 명장이라고 알려진 주제 무리뉴 , 안토니오 콘테도 어쩔 수 없었던 토트넘이었기에 후보로 언급되었던 감독들은 토트넘행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 토트넘의 지휘봉은 코치 출신이었던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는 과거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 적이 있었고 콘테가 떠난 다음 스텔리니 감독 대행마저 떠나자 공백이 된 감독직에 다시 한 번 대행으로 복귀했다.

 

그는 최근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에게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승점을 가져간 가운데 여기서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해리 케인이 라이언 메이슨의 정식 감독을 지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매체에서는 "케인이 라이언 메이슨에게 정식 감독이 될 재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으며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이슨을 지지한다 , 그는 아카데미부터 거쳐 팬들이 원하는 것 ,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 할 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메이슨의 전술적인 부분도 칭찬하며 그의 전술을 훈련한 대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를 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토트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그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라이언 메이슨은 과거 토트넘에서 뛰던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26세라는 젋은 나이에 현역에서 은퇴해 코치로써 축구계에 몸을 담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과거 토트넘 유스로 시작해 헐시티에서 은퇴를 하였으며 코치 생활을 모두 토트넘에서 보냈고 토트넘의 충성심이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감독 선임 관련해 결정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선택하는 것이었지만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토트넘에서 변화를 보여줬다는 것은 확실했다.

 

콘테와 스텔리니의 3백 , 무엇보다 스텔리니의 마지막 토트넘 경기였던 어처구니 없는 4백과 비교했을 때 라이언 메이슨은 4백을 이용해 승리를 얻었다.

 

라이언 메이슨은 에메르송 로얄을 스토퍼처럼 , 벤 데이비스의 라인을 좀 더 올렸고 포로를 오른쪽 윙어처럼 기용하고 왼쪽 윙어였던 손흥민에게는 수비 역할을 부여해 반전을 보여주었다.

 

메이슨의 아이디어는 성공적인 결과로 경기를 끝낸 가운데 자칫 라이언 메이슨이 정식 감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1991년생인 메이슨이 정식 감독이 될 경우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감독으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감독 대행직을 하고 있는 그는 역대 EPL 감독들 중 제일 나이가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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