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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실시 되던 팔리냐, 호이비에르의 거절로 이적 무산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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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풀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단연 에이스라고 말할 수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선수인 주앙 팔리냐, 여러 구단에게 큰 관심을 받은 선수였던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 것만 같았다.

 

그는 이적시장이 막바지가 되가는 시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주앙 팔리냐의 합류를 바라고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곧바로 팔리냐 영입에 착수하게 된다.

 

풀럼과 바이에른 뮌헨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팔리냐의 이적료 930억으로 이적을 진행하고 있었고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를 구할 경우에만 그의 이적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팔리냐의 이적 협상과 동시에 대체자를 찾아나선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로 토트넘의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고 그렇게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풀럼은 토트넘에게 415억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토트넘 역시 호이비에르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어 이들의 제안에 수긍했다.

 

한 때 토트넘의 중원 핵심 인물이었던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을 떠날 것 같았지만 호이비에르는 풀럼 이적을 거절하게 된다.

 

그는 풀럼으로 이적할 바엔 토트넘에서 잔류를 선택하였고 토트넘보다 위상이 낮은 풀럼으로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풀럼은 곧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다른 선수로 선회하면 됐었지만 이적시장 마감일이 코 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대체자 영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와중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피셜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고 그는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나누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결국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 영입에 실패하자 곧바로 팔리냐를 소환했고 막판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에 팔리냐는 우울한 모습으로 잉글랜드로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에이전트이자 친형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연기되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다음 이적시장에서 팔리냐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알리고 있었지만 팔리냐는 SNS 프로필 사진에 풀럼의 유니폼을 입고있는 자신의 사진이 아닌 포르투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으로 변경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 콘라트 라이머 단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불평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투헬 감독은 "우리는 공격수는 많지만 수비는 매우 부족하다"라고 말했으며 팔리냐의 영입 불발은 풀럼도 토트넘도 호이비에르도 아닌 바이에른 뮌헨에게 있었다며 비난을 쏟고 있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풀럼에게 대체자 영입 시간을 주지 않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은 다소 무리가 있던 가운데 팔리냐는 풀럼에서 웃으며 경기장에 복귀할 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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