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주전 수비수들 중 5명이 부상을 겪고 있는 AC밀란, 현재 말릭 티아우와 피카요 토모리가 중앙 수비수를 책임지고 있었지만 이 둘 중 1명만 부상을 당할 경우 대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AC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을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이들의 재정을 생각했을 때 한 구단에서 에이스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의 영입을 시도할 수 없었다.
결국 이러한 이들은 타 구단에서 뛰지 못하는 수비수들을 영입 대상자로 나열하기 시작했고 그 대상은 첼시와 아스널이 되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AC밀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수비수 브누아 바디아실을 임대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디아실은 "제2의 바란"으로 불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선수였고 그는 차기 첼시에서 웨슬리 포파나와 함께 첼시의 수비벽을 책임질 것 같았다.
하지만 첼시는 악셀 디사시를 영입한 이후 티아고 실바와 디사시에게 수비벽을 맡겼고 바디아실의 출전은 점점 보기 힘들어졌다.
바디아실은 큰 신장과 탄탄한 피지컬로 제공권 싸움에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AC밀란은 이러한 바디아실 임대를 노리고 있었지만 첼시 측은 바디아실를 내보낼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이탈리아 기자인 다니엘레 롱고는 "첼시가 영입한 지 10개월 밖에 안됐고 이적료 515억을 주고 영입한 선수를 임대 이적 보낼 지 의문이다, 첼시는 바디아실보다 말랑 사르의 매각에 더 가능성을 두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AC밀란은 말랑 사르 역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두고 있었으며 AC밀란은 1순위로 바디아실을 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첼시 측에서는 이적료 없이 영입한 프랑스 유망주 말랑 사르를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는 방식을 원하고 있었고 AC밀란은 이 2명을 제외하고도 아스널의 수비수 야쿠프 키비오르를 영입 대상자 후보로 올려둔 상태였다.
만약 AC밀란이 키비오르의 영입에 접근할 경우 아스널은 기꺼이 내보낼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위의 3명 중 누가 AC밀란의 유니폼을 입게 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세리에 리그 경쟁에 있어 수비수는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AC밀란이 어떠한 선수로 수비 보강을 선택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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