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자본을 업고 리그 빅6 경쟁을 하고 있는 뉴캐슬, 이들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까지 거머쥐며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처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뉴캐슬은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가운데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후보 중 강력한 팀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아무리 많은 자본을 갖춘 구단이라고 하지만 선수들의 이탈은 뉴캐슬도 두 손 두 발을 모두 들 수 밖에 없었다.
현재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도르트문트, 본머스에게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맨유와 아스널에게 승리했던 이들이었지만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뉴캐슬은 알렉산데르 이삭, 하비 반스, 칼럼 윌슨, 제이콥 머피와 같은 공격수들이 부상을 당한 상태이며 심지어 중원의 핵심 인물이었던 산드로 토날리는 불법 베팅 혐의로 인해 경기 출전을 제안 받았다.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과 이탈로 인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뉴캐슬이었으며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준비해야했다.
이적료 지불에서 큰 부담이 없는 뉴캐슬은 선수 보강을 위해 유럽 타 구단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을 대거 데리고 오는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뉴캐슬의 구단주 공공투자기금(PIF) "사우디 국부 펀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자본을 이용해 많은 슈퍼 스타들을 영입했었다.
사우디 국부 펀드는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을 뉴캐슬로 임대 이적을 보내는 방식을 추진할 수 있다는 영국 방송의 주장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EPL의 20개 팀이 구단주가 보유하고 있는 구단 내 임대 관련해 12개 팀만이 반대하며 임대 금지가 취소 되었다는 것이었다.
즉 EPL 구단들은 구단주가 보유하고 있는 구단 내 임대가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었으며 뉴캐슬은 네이마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뉴캐슬의 유니폼을 입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애초 맨유와 아스널 등 EPL의 상위권 구단들은 뉴캐슬의 임대 관련해서 이전부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었지만 이는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만약 14개의 팀이 반대를 할 경우 구단주가 보유하고 있는 구단 내 임대는 금지가 될 전망이었지만 타 구단의 구단주들은 이전부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구단 내에서 선수를 임대 이적을 진행하는 방식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EPL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인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는 황의조를 올림피아코스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이적을 시키는 방향을 진행한 적이 있었고 울버햄튼 구단주인 푸싱 그룹은 스위스의 그라스호퍼의 구단주이기도 했다.
맨시티, 첼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에버튼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 번리 등 8개의 구단은 임대 찬성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현재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의 빈 자리를 울버햄튼에서 알 힐라로 이적한 후벵 네베스로 대체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네이마르나 호날두가 뉴캐슬로 합류하는 시나리오는 더 이상 현실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일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합류했을 때 뉴캐슬로 임대 이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언급되었지만 당시 에디 하우 감독은 이에 대해 해당 내용에 대해 이야기 된 적이 없다고 이야기 했었다.
하지만 이제 임대 금지에 대해 투표로 일단락이 되어버렸으며 뉴캐슬의 임대 이적을 반대하던 이들은 뉴캐슬이 호날두나 네이마르, 네베스와 같은 즉시 전력감을 임대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다고 해도 반박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과연 뉴캐슬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을 데려올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 스타들은 EPL 합류 또는 EPL 복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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