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EPL 14Round] 맨유, 뉴캐슬에게 패배하며 굴욕적인 101년 만에 3연패 기록

챔피언스리그에서 답답한 무승부를 기록했던 뉴캐슬과 맨유, 순위가 비슷했던 두 팀의 맞대결은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언급되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맨유는 패배하고 말았다.

 

맨유는 뉴캐슬에게 101년 만에 3연패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맨유의 다음 상대가 첼시라는 점에서 이들을 상대로 이길 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닉 포프

DF - 키어런 트리피어, 저말 러셀스, 파비안 셰어, 티노 리브라멘토

MF - 루이스 마일리,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FW - 미겔 알미론,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호일룬 대신 마샬이 모습을 들어낸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디오구 달롯

MF - 스콧 맥토미니, 코비 마이누

MF -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앙토니 마샬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왼쪽에서 리브라멘토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맥토미니가 차단해내고 7분 뉴캐슬의 코너킥 크로스, 달롯이 공을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1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진 패스, 왼쪽에서 가르나초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포프가 선방해내고 15분 이삭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크 쇼가 태클로 막아낸다.

 

16분 달롯의 패스 미스, 고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17분 트리피어의 전진 패스, 조엘링톤의 백패스를 알미론이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낸다,

 

20분 이삭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매과이어 맞고 굴절되고 33분 이삭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5분 알미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9분 뉴캐슬의 프리킥 키커로 트리피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5분 조엘링톤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55분 오른쪽에서 트리피어의 중앙 패스, 고든이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58분 셰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7분 파비안 셰어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을 밟으며 경기는 잠시 중단된다.

 

71분 트리피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8분 왼쪽에서 조엘링톤의 중앙 패스, 마일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완 비사카가 태클로 막아낸다.

 

82분 닉 포프가 공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린 선방 과정에서 잘못 떨어지며 고통을 호소하고 결국 마르틴 두브라브카와 교체가 된다.

 

89분 안토니가 시도한 슈팅이 매과이어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경기가 종료되며 맨유를 잡고 연승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에게 101년만에 3연패 기록한 맨유-

이번 경기는 맨유에게 굴욕적인 경기였다. 이들은 지난 뉴캐슬과 2경기에서 연이어 패배를 경험하고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 또 다시 패배하며 뉴캐슬에게 3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이 기록은 1922년 이후인 101년 만에 갱신된 기록이었으며 맨유의 분위기는 최악이 되어버렸다.

 

이 조짐은 경기 시작 전부터 불안했다. 맨유는 애초 뉴캐슬전 원정을 비행기를 타고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항공권 취소가 되며 결국 버스로 3시간을 달려 뉴캐슬 경기장에 도착한 맨유였다.

 

뉴캐슬의 연고지인 타인 위어는 상당히 추운 날씨였으며 맨유 선수들을 더욱 힘들게 한 가운데 튀르키예 원정을 갔다온 맨유 선수들에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는 어렵웠다.

 

해리 매과이어의 엄청난 활약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맨유였으며 선발로 출전한 앙토니 마샬은 공을 받기 위해 제대로 뛰지도 않았고 그가 성공한 패스는 단 8개라며 언론 매체들은 그를 비난하고 있었다.

 

맨유는 마샬 대신 호일룬을 교체했지만 공격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으며 생각보다 공격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자신들의 패턴을 보다 잘 활용한 뉴캐슬의 공격을 막기 바뻤다.

 

점점 텐 하흐 감독의 입지가 위험해지기 시작한 맨유였으며 맨유는 리그 7위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이들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할 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뉴캐슬은 2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8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뉴캐슬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뉴캐슬은 1장의 옐로 카드, 맨유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트리피어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7점의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기마랑이스는 8점, 조엘링톤은 8.4ㅈ머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래시포드의 6.3점, 마샬은 6.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