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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5Round]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한 맨시티, 3무 1패로 우승 경쟁 휘청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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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본머스전에서 6-1 승리 후 연이어 맞붙은 첼시, 리버풀, 토트넘에게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 이들은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어 리그 선두 경쟁에 지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들은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스널과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나이 에미리가 이끄는 아스톤 빌라를 만나게 된다.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게 1-0으로 패배하며 지난 아스널전 패배 이후 2달 만에 첫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에즈리 콘사, 디에구 카를로스,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유리 틸레만스, 더글라스 루이스, 부바카르 카마라, 존 맥긴

FW - 레온 베일리, 올리 왓킨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로드리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을 하지 못했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리코 루이스, 존 스톤스

MF -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FW - 엘링 홀란드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디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6분 베일리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낸다.

 

7분 파우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내고 11분 포든의 전진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낸다.

 

22분 베일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내고 29분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크로스, 콘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0분 왼쪽에서 알바레스의 중앙 패스, 파우 토레스가 공을 걷어내고 31분 베일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2분 틸레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바르디올이 차단하고 41분 더글라스 루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5분 맥긴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내고 45분 왼쪽에서 디뉴의 크로스, 더글라스 루이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디뉴의 크로스 이전 라인을 벗어났다며 무효 처리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5분 홀란드의 전진 패스,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내고 63분 오른쪽 측면에서 콘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나와 공을 잡아낸다.

 

64분 맥긴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4분 베일리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오며 시도한 슈팅이 디아스를 맞고 공이 높게 뜨며 골문 안으로 향한다.

 

82분 맨시티의 프리킥 크로스,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아내고 86분 더글라스 루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하는 맨시티였다.

-맨시티,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나-

이번 맨시티의 경기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항상 리그 1~2위에 이름을 올리던 맨시티가 현재 리그 4위가 되어버렸다느는 것이다.

 

매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자신들의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로드리와 그릴리쉬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맨시티는 중원 장악에 실패했고 중원이 탄탄하지 않자 아스톤 빌라는 자신들의 놀이터 마냥 맨시티를 압박했다.

 

맨시티는 숨막히는 수비를 보여주며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막는 것 같았지만 마구잡이로 날아오는 슈팅을 완벽히 막아내는 것은 불가했다.

 

결국 베일리가 시도한 슈팅이 디아스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했고 맨시티는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아스톤 빌라의 수비력도 만만치 않았다.

 

부진이 우려되던 맨시티는 패배를 당하며 부진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준 가운데 현재 맨시티의 리그 우승 확률은 54.2%가 되어버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는 "더 나은 팀이 이겼다, 아스톤 빌라는 짜임새가 좋았고 빠르며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있었다, 그들은 우승 후보다"라고 말하며 아스톤 빌라가 강력하다는 것을 어필했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는 과르디올라의 발언에 대해 부정했다, 에미리는 "우승 후보가 아니다, 우리보다 우승에 가까운 팀이 7팀이나 있다, 아직 15라운드가 끝났을 뿐 리그 경기는 많이 남았고 30~32라운드가 끝난 뒤면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있고 없고에 따른 경기 기록에 대해 해결해야 했으며 펩 과르디올라는 로드리의 부재에도 승리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는 2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2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유일한 득점자인 레온 베일리였으며 그는 7.9점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모두가 7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1점의 훌리안 알바레스였다.

 

홀란드는 6.2점을 기록했고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8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맨시티의 낮은 평점은 적응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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