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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든-데 브라위너 맹활약" 맨시티, 코펜하겐전 3-1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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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인 맨시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에 임하는 이들은 이번 16강 대진에서 약팀으로 구분되는 덴마크 코펜하게을 만나게 된다.

 

당연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고 이들은 3-1로 승리를 거뒀지만 에데르송의 실수, 코펜하겐 골키퍼의 카빌 그라바라의 활약으로 마치 양 팀의 골키퍼 실력이 뒤바뀌는 경기였다.

 

코펜하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카밀 그라바라

DF - 엘리아스 엘러르트, 데니스 바브로, 스콧 맥케나, 케빈 딕스

MF - 매그너스 매트슨, 라스무스 폴크, 지오구 곤살베스

FW - 엘리야스 아추리, 빅토르 클라에손, 모하메드 엘류누시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MF - 로드리

MF -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필 포든

FW - 엘링 홀란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에서 아케의 크로스, 데 브라위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분 오른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 디아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아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1분 오른쪽에서 포든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위너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17분 그릴리쉬가 고통을 호소하며 서둘러 제레미 도쿠와 교체되고 23분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공을 잡아낸다.

 

29분 로드리의 로빙 패스, 도쿠의 중앙 패스, 홀란드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4분 에데르송이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상대 선수에게 향하고 매트슨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45분 데 브라위너와 매트슨의 경합 중 튕겨나온 공을 베르나르두 실바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금방 코펜하겐을 따돌리는 맨시티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4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위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선방해낸다.

 

60분 코펜하겐의 역습 찬스, 엘류뉴시의 크로스, 아케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63분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공을 잡아낸다.

 

66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9분 도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선방해낸다.

 

77분 왼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8분 포든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6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공을 잡아내고 92분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라바라가 선방해낸다.

 

92분 포든과 데 브라위너의 2대1 패스, 포든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맨시티는 1차전에서 2골차 우위를 점하게 된다.

홀란드도 뚫지 못한 그라바라

이번 경기에서 코펜하겐의 골키퍼 카밀 그라바라를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9번의 선방을 보여준 그는 득점 차단만 약 0.93의 수치를 기록했고 다이빙을 해서 5번 선방, 박스 내 선방 5번을 기록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쏟아지는 슈팅 세레를 막아냈다.

 

특히 홀란드의 슈팅을 모조리 막아내며 홀란드의 기를 죽인 그라바라였으며 3골을 실점했지만 그가 없었더라면 코펜하겐은 더 많은 실점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홀란드를 막아도 포든과 데 브라위너는 막을 수 없는 그라바였다. 2선에 4명을 배치하며 정신없는 연계 플레이로 코펜하겐을 어렵게 만들었고 코펜하겐 역시 육탄 수비를 보여줬지만 이들의 지능적 플레이를 끝까지 쫒을 수 없었다.

 

에데르송의 실수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코펜하겐이었지만 결국 2점차로 패배한 가운데 이들은 홈경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코펜하겐은 2차전에서 반전을 노려야 했지만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이들이 2차전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코펜하겐은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27번의 슈팅 중 1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으며 코펜하겐은 13번의 파울을 범했고 맨시티는 3번의 파울을 범했다.

 

코펜하겐은 옐로 카드 2장을 가져갔으며 이 경기의 POTM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케빈 데 브라위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데 브라위너와 함께 1골 1도움을 기록한 필 포든이었으며 실수를 범한 에데르송은 5.8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하 평점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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