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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우파메카노 퇴장" 김민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라치오에게 1-0으로 패배한 바이에른 뮌헨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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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바이에른 뮌헨, 당시 이들은 6-2라는 통합 스코어를 기록했고 당연 바이에른 뮌헨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시 한번 라치오를 만난 바이에른 뮌헨은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많은 주목을 받던 가운데 라치오가 1-0으로 승리하며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라치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이반 프로베델

DF - 아담 마루시치, 마리오 힐라, 알레시오 로마뇰리, 엘세이드 히사이

MF - 마테오 귀엥두지, 다닐로 카탈디, 루이스 알베르토

FW - 구스타프 탕 이삭센, 치로 임모빌레, 펠리피 안데르송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키미히가 부상에서 회복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하파엘 게헤이루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리로이 자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FW - 해리 케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중앙 패스, 키미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분 키미히의 크로스, 뮐러가 중앙 패스 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0분 무시알라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2분 루이스 알베르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9분 우파메카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0분 무시알라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힐라의 태클에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32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6분 왼쪽에서 무시알라가 침투 후 패스를 시도하지만 루이스 알베르토에게 막히고 만다.

 

40분 바이에른 뮌헨의 연계 플레이,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5분 김민재의 헤딩을 이삭센이 공을 가져가고 오른쪽에서 이삭센의 컷백, 귀엥두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루이스 알베르토의 로빙 패스, 이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 낸다.

 

49분 왼쪽에서 안데르송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김민재에게 막히고 52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즈라위의 중앙 패스,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힐라에게 막히고 만다.

 

58분 오른쪽 측면에서 뮐러의 크로스,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6분 안데르송의 패스를 받은 임모빌레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이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 과정에서 우파메카노가 이삭센의 발을 밟으며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 올리고 동시에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9분 라치오의 페널티킥 키커로 임모빌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라치오였다.

 

72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74분 라치오가 이삭센과 임모빌레를 빼고 페드로와 카스테야노스를 교체한다.

 

77분 키미히의 크로스, 마즈라위가 공을 건들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6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을 맞추고 만다.

 

87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티스 텔의 크로스, 무시알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9분 안데르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김민재가 차단한다.

 

92분 페드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으며 경기는 1-0으로 라치오가 1차전 승리를 가져간다.

유효 슈팅 0개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독일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다수 들어 올린 경험 있는 구단의 출현에 라치오는 방심할 수 없었다.

 

20-21시즌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이들은 3년 만에 다시 만난 가운데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1,2차전 모두 승리를 경험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라치오에게 승리를 거둘 것 같았다.

 

라치오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차단했던 가운데 창과 방패라고 생각되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창은 날카롭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들의 공격은 모두 골대를 벗어났고 라치오의 골키퍼 프로베델은 단 1번의 선방도 시도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답답한 공격력에 3선까지 올려 공격에 가담했고 수비까지 슈팅을 시도하는 끌어올린 전술을 시도했고 라치오는 역습의 타이밍을 노려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김민재의 철벽 수비, 우파메카노의 스피드 등 공격보다 수비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뮌헨이었다.

 

이러한 와중 67분 우파메카노가 이삭센의 발을 밟으며 레드카드를 받았고 페널티킥을 내주며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를 추격하기에 무리가 존재했고 무시알라의 활약에도 라치오의 수비는 약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뮌헨의 선수들을 막기 위해 좁은 간격으로 상대 선수를 압박한 라치오는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잠가버렸고 결국 이들은 소중한 1점을 경기 종료까지 지키며 홈구장에서 1차전 승리를 맛봤다.

 

우파메카노는 2차전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만큼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파트너는 바뀔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라치오는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17번의 슈팅 중 한 번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1장의 옐로 카드, 1장의 레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POTM은 라치오의 마테오 귀엥두지로 선정된 가운데 귀엥두지는 6.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7.7점으로 김민재로 선정되었으며 레드 카드를 받은 우파메카노는 6.5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양 팀 비슷한 평균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2차전에서 이들의 맞대결은 더욱더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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