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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창" 인터밀란, "방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0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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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을 극대화시켜 공격과 수비를 시도하는 인터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밀란은 3백을 이용해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백을 사용해 수비적인 플레이, 그리고 측면을 이용한 역습을 시도해 마치 "창과 방패"라는 말을 연상시키게 만드는 경기였다.

 

이렇게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인터밀란의 홈인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가운데 인터밀란은 1-0 승리를 가져오며 1차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스테판 더 브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마테오 다르미안,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마르쿠스 튀랑,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모라타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얀 오블락

DF - 나우엘 몰리나, 악셀 비첼, 호세 히메네스, 마리오 에르모소, 사무엘 리누

MF - 로드리고 데 폴, 코케, 사울 니게스

FW - 마르코스 요렌테, 앙투안 그리즈만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바렐라의 크로스, 튀랑이 공을 받지만 볼 터치가 길었고 9분 찰하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1분 왼쪽에서 리누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12분 리누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2분 파바르의 크로스, 튀랑이 헤딩해 라우타로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6분 바렐라의 크로스, 라우타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낸다.

 

38분 튀랑이 비첼과 경쟁에서 승리 후 중앙 패스,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히메네스에게 막히고 43분 튀랑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낸다.

 

44분 튀랑이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했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마르쿠스 튀랑과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교체되고 47분 오른쪽에서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첼에게 막히고 만다.

 

48분 라우타로의 전진 패스, 디 마르코의 낮은 크로스, 아르나우토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2분 바렐라의 크로스, 아르나우토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4분 사울 니게스와 알바로 모라타를 교체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56분 왼쪽에서 리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7분 데 폴의 전진 패스, 요렌테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더 브레이의 태클에 저지되고 이 과정에서 조머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두 선수였다.

 

63분 아르나우토비치와 라우타로의 2대1 패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7분 바렐라의 크로스, 라우타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내고 79분 라우타로의 단독 찬스, 슈팅은 오블락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아르나우토비치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인테르였다.

 

91분 둠프리스가 리누와 몸싸움에서 승리하고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홈에서 승리를 챙기는 인테르였다.

창과 방패

인터밀란에서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제대로 된 공격을 노리기 위해 인테르보다 공격력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측면을 이용한 역습에 특화된 두 팀의 대결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두 팀의 역대 전적이 1대1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할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인터밀란은 빠른 전개 속도와 서둘러 전방으로 공을 보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압박했지만 오블락의 활약으로 차례로 공격이 차단되는 인테르였다.

 

인테르의 측면 공략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들도 따라가기 버거워했지만 모두 오블락이 막아내며 숨막히던 경기를 보여주었다.

 

전반전이 종료되며 튀랑의 근육이 올라오며 고통을 호소해 아르나우토비치를 교체 투입하는 인터밀란이었다.

 

빠르게 진행되던 이들의 공격이 급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아르나우토비치는 자신의 신장을 이용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하며 더욱더 아틀레티코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아르나우토비치가 세컨드볼을 득점으로 살려 경기에 우위를 점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효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채 16강 1차전 경기를 마쳐야 했다.

 

문을 계속 두드려 골맛을 맛 본 인테르였으며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받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1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번의 슈팅 중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인터밀란이었으며 파울은 총 26번, 인터밀란은 2장의 옐로 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장의 옐로 카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의 POTM은 유일한 득점자인 아르나우토비치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교체 투입이 되었다는 점에서 다소 낮은 6.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7.9점을 기록한 니콜로 바렐라였으며 라우타로는 7.6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우위를 점한 인테르였다.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알바로 모라타였으며 사비치, 헤이닐두는 교체 투입되어 6점 초반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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