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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1위 경쟁에 멀어지자 알레그리 경질 후 티아고 모타 선임 관심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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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현재 볼로냐를 리그 4위에 안착시키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볼로냐, 과거 세리에 B를 오고 가며 승격과 강등을 여러 차례 겪은 이들은 이번 시즌은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볼로냐를 이러한 순위에 안착시킨 티아고 모타 감독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라인을 올려 공격에 치중한 전술을 선호하는 그는 많은 압박과 수직적인 플레이로 볼로냐를 바꿔놨다.

 

거기에 더해 유연한 공수 전환으로 볼로냐에게 변화라는 단어를 주입시킨 그는 이전부터 여러 구단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탈리아를 포함해 잉글랜드, 스페인 구단들의 차기 감독 후보 중 1명인 그는 이번 시즌 세계 감독들 중 인기가 제일 많은 차기 감독 후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매체는 "티아고 모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 부임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워낙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티아고 모타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예상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선임에 적극적인 구단은 모타를 쟁취할 가능성이 컸다.

 

특히 은퇴 이후 PSG U-19 감독직을 경험한 그는 제노아, 스페치아, 볼로냐와 같은 이탈리아 구단을 지휘하고 있었고 그의 차기 행선지 역시 이탈리아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 중 세리에 상위권을 자랑하는 AC밀란, 인테르, 유벤투스가 차기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여기서 유벤투스는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작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AC밀란은 변화를 위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과 작별을 고려했었지만 그는 AC밀란을 2위로 끌어올리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인터 밀란은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여전히 동행을 원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시모네 인자기가 타 구단으로 떠날 경우 티아고 모타를 차기 감독 후보로만 생각하고 있는 인테르였으며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에 실패한 알레그리 감독과 동행을 포기할 계획이었다.

 

1위인 인터밀란과 격차가 점점 멀어지고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라는 기록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 상승세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알레그리 감독이었다.

 

이전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던 그의 전술이 또 다시 한계를 보여주기 시작하며 어려움을 겪는 유벤투스는 3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4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볼로냐를 보고 모타 감독에 대한 시선이 바뀌는 유벤투스였다.

 

티아고 모타의 볼로냐는 3위인 유벤투스의 순위를 노려보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는 볼로냐를 바꾼 인물을 이상적인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에게 안토니오 콘테라는 강력한 감독 후보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전 콘테 지휘를 맛봤던 유벤투스는 모타를 선택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도 있었다.

 

과연 티아고 모타 감독의 볼로냐가 이번 시즌 어떠한 순위를 기록하고 유벤투스가 어떠한 순위를 기록해 감독 교체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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