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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토렌트 감독,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 지원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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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T HARBER

스페인 출신의 감독인 도메네크 토렌트, 2007년부터 바르셀로나B의 수석 코치로 시작해 펩 과르디올라와 인연이 깊었던 그는 펩 과르디올라 사단에서 수석 코치로 연이어 활동했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했던 그는 2018년 맨시티를 떠나 시티 풋볼 그룹 산하의 구단인 뉴욕 시티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직 복귀를 하게된다.

 

이어 플라멩구, 갈라타사라이의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는 현재 무직으로 활동하고 있던 가운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여러 국가의 구단들에게 감독직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축구계에서는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했다는 이유로 토렌트를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달랐다. 현 아스널의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가 훌륭한 감독으로 성장한 것처럼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를 보좌했던 그의 지도력에 많은 구단들은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그는 클럽 감독직에 이어 여러 국가대표 감독직 제안을 받고 미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그가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의 속보에 의하면 "토렌트 감독은 한국의 황금 세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 감독직 지원을 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토렌트는 국가대표 감독 경험이 없지만 대한민국 감독을 통해 자신의 국가대표 커리어, 철학을 완성시키고 싶다고 밝혔으며 한국 축구의 DNA를 다져 장기적으로 발전을 시키고 싶다며 태극 마크를 달고 싶어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전 국가대표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떠나고 현재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직까지 정식 감독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고 대한축구협회는 아직까지 해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였다.

 

에르베 르나르, 주제 무리뉴 등 다양한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문난 명장을 데려오기에는 주급면에서 맞지 않다는 면에서 축구협회 측은 K리그나 국내 감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지휘봉을 탐내는 외국 감독의 출현으로 축구협회는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명장 펩 과르디올라의 오른팔이었던 토렌트의 출현은 축구협회가 두 팔을 벌려 환영을 할 수도 있었다.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가 그와 접촉을 시도할지 미지수였다. 아직까지 앞으로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는 축구협회인 만큼 이들의 움직임에 많은 축구 팬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토렌트 감독이 차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부임설이 연이어 전해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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