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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미리보는 결승전"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3-3 무승부로 명경기 펼치다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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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만나게 된 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서 만나 맨시티가 승리를 거머쥐었고 이번 8강전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는 경기였다.

 

EPL 최강 팀과 라리가 최강 팀의 대결은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가운데 8강 1차전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되며 상당히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양 팀은 상대팀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1-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다니 카르바할,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MF - 주드 벨링엄

FW -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오른쪽 풀백을 스톤스로 선택한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GK - 스테판 오르테가

DF -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로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MF -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잭 그릴리쉬

FW - 엘링 홀란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그릴리쉬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추아메니의 태클에 막히게 되고 옐로 카드를 받으며 이전 경기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하게 된다.

 

2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시도한 낮은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6분 발베르데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그바르디올이 공을 걷어내고 12분 카마빙가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후벵 디아스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한다.

 

14분 왼쪽에서 그릴리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내고 14분 호드리구의 단독 찬스, 슈팅이 아칸지를 맞고 굴절되며 역전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19분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르테가가 공을 잡아내고 31분 왼쪽에서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르테가가 공을 잡아낸다.

 

33분 레알마드리드의 역습 찬스, 비니시우스의 중앙 패스,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2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르테가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왼쪽에서 그릴리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3분 벨링엄이 공을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5분 맨시티의 프리킥 크로스, 로드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6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9분 포든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내고 60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낸다.

 

66분 포든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71분 그바르디올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점수를 뒤엎는 맨시티였다.

 

78분 비니시우스의 크로스, 발베르데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89분 모드리치의 크로스, 스톤스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90분 카르바할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경기는 3-3으로 종료된다.

미리보는 결승전

이번 경기는 축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경기 그 자체였다. 공수에 있어 완벽한 두 팀의 대결이었으며 연이은 원더골로 팬들을 놀라게 만드는 경기였다.

 

역전에 동점을 연이어 거친 경기는 그 어떤 팀이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었고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맨시티는 EPL에서 보여주던 방식 그대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할 수 없었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조합은 그 어떤 선수도 막을 수 없었지만 맨시티 선수들의 원더골 능력은 레알마드리드 선수들도 두 손을 들고 말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괜찮다, 이곳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다, 전반전 우리는 평점심을 잃었고 평소보다 상대에게 공을 내주는 횟수가 많아졌다, 레알마드리드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힘들었지만 후반전 우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3골을 좋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정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이번 1차전 경기에 큰 만족도를 보여준 가운데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는 여전히 원점이라는 것이다.

 

2차전 맨시티의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경기에서 맨시티는 유리한 조건으로 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되었고 이들이 2차전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12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필 포든으로 선정되었으며 6.9점의 평점으로 선정되었고 최고 평점은 또 다른 원더골의 주인공인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7.8점이었다.

 

최하 평점은 6점을 기록한 안드리 루닌이었으며 호드리구는 7.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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