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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의 존재로 재계약 망설이는 루닌, PSG-맨유-뮌헨이 영입에 관심 가지고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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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레알마드리드의 수호신이 되어버린 안드리 루닌,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레알마드리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임대 영입에 성공했고 케파가 주전 골키퍼가 될 것 같았지만 루닌이 건재한 활약을 보여주며 케파까지 밀어낸 상황이었다.

 

이렇게 루니는 시즌 내내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며 레알마드리드의 리그와 챔스의 연승 가도에 일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루닌은 계약 만료까지 단 1년 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는 그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루닌이 재계약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이러한 루닌을 PSG, 바이에른 뮌헨, 맨유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루닌이 재계약을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쿠르투아 때문이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1명인 쿠르투아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레알마드리드는 쿠르투아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주전 골키퍼로 건재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루닌이지만 그 역시 선수이기에 벤치에 머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루닌의 유명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로 변경되었고 멘데스 역시 자신의 고객인 루닌의 타 구단 이적 제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는 안드레 오나나, PSG에서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바이에른 뮌헨에는 마누엘 노이어가 있다는 면에서 루닌이 3개의 구단 중 이적을 할 경우 주전 골키퍼에 대한 경쟁은 피할 수 없었다.

 

그나마 많은 나이를 보유하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의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라는 점에서 노이어의 대체자로 루닌이 지목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노이어의 은퇴 가능성이 0%라고 말할 수 없는 시점에서 이들은 서둘러 노이어의 대체자로 루닌 영입에 접근할 수도 있었다.

 

애초 이들은 노이어의 부상으로 마이크 메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 세계에서 유명한 골키퍼 영입에 집중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이적료를 사용한 터라 스벤 울라이히에게 골문을 맡겼고 최근 알렉산더 뉘벨과 재계약을 발표하며 노이어의 대체자는 뉘벨을 선택한 것 같았다.

 

레알마드리드는 루닌과 장기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이들이 루닌에게 주전 골키퍼로 확신을 주지 못할 경우 자신들이 루닌 영입에 지불한 116억의 이적료에 3~4배를 높여 판매할 수도 있다는 것이 매체의 예상이었다.

 

과연 안드리 루닌이 레알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할지 팀을 떠나는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루닌이 이적시장의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많은 구단들이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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