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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게 아시안컵-올림픽 모두 탈락한 황선홍호, 40년 만에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못 본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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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본과 함께 아시아 축구에서 최고 강국으로 분류되던 대한민국, 한국은 국제 대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보여주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항상 올림픽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남자 축구였기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당연 모습을 비출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U-23 아시안컵 겸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만난 인도네시아(인니)를 상대로 패배하게 되었다.

 

즉 한국은 아시안컵 탈락과 당시에 올림픽이라는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놓치며 2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셈이 되어버렸다.

 

황선홍 감독의 대힌민국 U-23 대표팀은 다가오는 국제 대회를 TV로만 바라봐야 했고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한국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고 10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여기서 더 굴욕적인 것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처음으로 패배, 심지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이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인 신태용이라는 점이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경기 전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어 인도네시아는 값진 승리를 얻는 날이었다.

 

이 날 경기는 2-2 무승부를 끝으로 승부차기까지 돌입했고 11-10으로 한국은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한국은 선제골을 인도네시아에게 내주고 말았고 상대의 자책골로 동점골을 기록했던 가운데 3분 뒤 실점을 내준 뒤 동점골을 기록한 한국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추가시간 주심에게 항의하자 레드카드를 받았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연장전에 돌입하며 감독의 부재는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경기는 연장전이 아닌 운명을 결정할 승부차기까지 돌입했고 패배로 인해 황선홍 감독은 지도자 경력과 한국 축구의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태용 감독을 지지하는 분위기를 보여줬다면 한국 내에서는 황선홍 감독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었다.

 

신태용 감독은 자신의 조국을 상대해 얻은 승리에 대해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다"라고 말하며 마냥 웃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내에서는 황선홍호의 실패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비교를 하기 시작하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있는 한국 국가대표 임시 감독직에서 해임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었다.

 

이러한 패배의 이유에 대해 축구협회가 황선홍에게 2가지 직무를 부여했기에 준비가 소홀해 패배하게 되었다며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난 역시 피할 수 없었다.

 

이번 패배로 인해 한국 축구의 먹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정식 감독 선임부터 U23 아시안컵,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라는 비구름이 한국을 적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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