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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기의 커플이었던 카카와 캐롤라인, 이혼 사유는 카카의 완벽함 때문이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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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하얀 펠레라고 불리며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군림했던 히카르두 카카, 브라질 출신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이며 AC밀란,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그는 은퇴 후 자선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아직까지 코치나 감독으로 활동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던 카카는 과거의 활약상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있었다.

 

2015년 카카는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사귀었던 첫 여자친구 캐롤라인 셀리코와 결혼했던 카카는 미모의 부인을 얻으며 당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선남선녀 부부로 남아있었다.

 

이 부부는 아들과 딸을 낳아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2015년 이혼을 알리며 사유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현재 카카의 전처인 캐롤라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유를 밝혔다.

 

캐롤라인은 "카카는 바람을 핀 적이 없다, 나에게 잘해주었고 나에게 멋진 가족을 선물해 주었다, 하지만 그와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그가 너무 완벽했다"라고 말했다.

이혼 이유가 다툼도 불륜도 아닌 오직 부인에게 헌신하는 이유였다. 하자민 전처의 발언을 들은 카카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카카는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싫다고 말하며 이어 "그녀는 나에게 결혼 생활이 불행하게 만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카카는 유럽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미국 올랜도 시티 SC에서 활동할 당시 캐롤라인은 미국이 아닌 브라질에서 거주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결국 거주지 문제로 둘의 사이는 점점 틀어지게 되었고 카카는 기독교인인 만큼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년 동안 떨어져 지나고 시간을 가졌지만 끝내 이혼을 하고 말았고 카카는 브라질 배우 겸 모델인 캐롤리나 디아스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카카의 전처였던 캐롤라인 셀리코는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사랑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린 가운데 과거 축구계에서 세기의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들의 이혼 과정 공개는 축구 팬들을 아쉽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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