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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도 김민재 외면하나? 과거 호펜하임 시절 소통 못하던 김진수 외면했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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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예정인 토마스 투헬 감독의 대체자로 지네딘 지단,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여러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 이들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아닌 전 감독이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재선임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인물에게 지휘봉을 잡는 것이 아닌 이미 지도력을 지켜봤던 감독을 통해 새로운 도박이 아닌 다시 한번 신뢰를 하는 선택을 하기 시작했다.

 

분데스리가 왕좌였던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게 리그 우승 트로피인 마이스터 샬레를 내주며 많은 고민에 빠진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모험이 아닌 합리적인 방식을 선택할 예정이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나겔스만과 동행을 선택할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한국 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 바뀔 시 현재 선발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김민재의 입지 변화에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시즌 초중반까지 붙박이 주전이었던 김민재였지만 에릭 다이어의 합류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기용은 완전히 바뀌고 말았다.

 

김민재가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이유는 "소통"으로 지목되고 있던 상황에서 나겔스만 체제에서 변화가 기대되고 있던 가운데 최근 한국 스포츠 매체인 풋볼리스트가 전 호펜하임 소속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지휘 하에 있던 김진수와 인터뷰를 나눈 내용이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왼쪽 풀백인 김진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호펜하임에서 활동해 유럽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였다.

 

김진수가 호펜하임에서 활동할 당시 감독은 율리안 나겔스만이었으며 호펜하임에서 유스 감독 절차를 마치고 2016년부터 1군 구단을 지휘하기 시작했던 그는 김진수를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는 "나겔스만 감독이 처음 왔을 때 나를 제외시켰다, 이유는 모르겠다, 나 대신 학교를 등하교하는 유스 선수를 기용하기 시작했고 결국 나는 팀을 떠났다"라고 말했다.

 

14-15시즌 21경기, 15-16시즌 15경기를 뛰던 호펜하임의 수비수 김진수였지만 나겔스만이 지휘봉을 잡기 시작한 시즌인 16-17시즌에서 김진수는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김진수는 자신이 감독에게 외면받는 이유도 모른채 팀을 떠난 가운데 매체에서는 나겔스만 감독이 소통을 중요시 여겨 그를 외면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을 살펴봤을 때 현재 소통 문제로 뛰지 못하고 있는 김민재가 나겔스만 체제에서도 현재 입지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독일어가 완벽하지 않은 김민재였기에 과연 나겔스만 감독이 김민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상당히 궁금했다.

 

이적이 아닌 주전 경쟁을 예고했던 김민재였지만 다음 시즌에도 현재와 같은 입지가 바뀌지 않을 경우 이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축구 팬들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이적을 바라고 있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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