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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명문 구단들의 관심받고 있는 카세미루, 사우디 아닌 튀르키예로 이적하나?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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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맨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로, 2022년 합류 당시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맨유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았지만 이번 시즌 기량이 떨어지며 최악의 선수로 등극해 버렸다.

 

베테랑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것 같던 그였지만 연이은 부진으로 코파 아메리카를 준비하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명단에서도 제외가 되어버렸다.

 

한 때 브라질 국가대표에서 주장 완장을 차던 그였지만 이제는 외면을 당한 상태에서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는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건 실수다"라고 말을 할 정도였다.

 

현재 카세미루는 맨유의 방출 대상자로 등록되어 있었다. 고액 주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부진, 패배의 원흉으로도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 구단주인 랫클리프는 카세미루를 내보내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었다.

 

기량이 떨어져 버린 카세미루를 원하는 유럽 구단은 등장하지 않고 있었고 그나마 사우디아라비아가 카세미루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어 그의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유럽 커리어가 마감될 것 같았던 카세미루에게 희망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가 카세미루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인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는 중원 보강으로 카세미루를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카세미루를 두고 크탈라르아라스 데르비를 치를 예정이었다.

 

튀르키예에서 라이벌인 두 구단은 카세미루를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을 보여줄 예정이었으며 카세미루에게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새로운 행선지가 생겨버렸다.

 

중요한 것은 이적료였다. 튀르키예의 두 구단이 맨유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며 이적료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등히 앞서있다는 면에서 카세미루의 이적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전 레알마드리드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카세미루를 원한다는 점에서 카세미루가 유럽을 선택할지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를 선택할지 주목이 되고 있었으며 카세미루의 차기 행선지는 조만간 시즌이 종료된다는 점에서 금방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영웅이 될 것 같던 카세미루, 그 역시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신이 부활할 수 있는 무대를 어디로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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