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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주장으로 돌아온 발로텔리 "인종차별 없어진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18. 6.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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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주장으로 돌아온 발로텔리 "인종차별 없어진다"

발로텔리


4년만에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돌아온 마리오 발로텔리


발로텔리는 그동안 대표팀에 복귀하기 위해 니스를 떠나 세리에,EPL무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기 시작하면서 발로텔리를 잘 아는 만치니 감독이 바로 발로텔리의 대표팀 복귀를 도왔다.


발로텔리는 대표팀에서 주장이란 역할을 부여받았으며 내일 있을 네델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발로텔리가 주장이 된 것은 이탈리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탈리아는 애초 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중 하나이며 흑인 선수가 주장이 된 것에 인종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간접적인 의미가 전해졌다.





발로텔리는 기자회견에서 "주장이 되는 건 내게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 그러나 이탈리아에 신호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이어 "주장 완장이 없이도 아프리카계 이민자 , 그들의 2세의 모범이 될 수 있다" 라고하며 인종차별에 중점을 두눈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러한 발로텔리의 모습의 예전에 보여주었던 "악동"의 이미지와 거리가 멀어지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탈리아의 인종 차별은 많은 선수가 세리에를 떠났을 정도로 심하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과거 AC밀란에서 활동한 케빈 프린스 보아텡도 팬들이 외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공을 관중석에 차면서 경기장을 뛰쳐나가 경기가 중단된 적도 있었다.


이러한 이탈리아 문화에 새로운 선을 긋는 이탈리아의 축구는 남들이 보기에는 큰 거 같지 않지만 엄청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월드컵 진출 자격을 얻지 못한 이탈리아지만 곧 치뤄질 네델란드와의 A매치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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